현직 아나운서의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비결!

조회수 2019. 1. 17. 10: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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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머슬앤피트니스

Q.머슬앤피트니스 독자들에게 자기소개 부탁한다


안녕하세요. 운동하는 아나운서 박지혜입니다. 건강한 에너지를 전하는 프리랜서 아나운서입니다.



Q.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나?


프리랜서 아나운서와 스포츠관련 광고 모델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뷰티/건강 관련된 다양한 일이 들어와서 '이런 일도 하게 되는구나' 생각하며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Q.주로 어느 분야에서 활동 하는가?


늦은 나이에 아나운서 준비를 시작하여 막연히 준비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경제연구원에 들어가 경제내용을 공부한 덕분에 경제방송 앵커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출처: 머슬앤피트니스

Q.아나운서 일을 하면서 가장 보람될 때와 힘들 때는 언제인가?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의 모습이 티비에 나왔을 때 좋아해주는 주변사람들을 볼 때 보람됩니다. 그 방송에서 정보를 잘 전달했을 때 더 보람을 느끼고요. 힘들 때는 감정을 억누르는 것이 힘든 편인데, 시청자와 전화상담을 하며 고민을 듣는데 눈물이 날 것 같았지만 참고 진행한 적이 있어요. 그 시청자에게 도움되는 내용을 이성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럴 때는 스스로 잘했다고 느낍니다.



Q.아나운서가 되기 전에는 어떤 일을 했나?


디자인을 전공을 했고, 마케팅일을 하며 회사생활도 하였는데 대학시절 대학생 마케터 활동을 했던 것이 많이 도움 되었습니다.



Q.그럼 회사를 다니다가 아나운서로 전향하게 된 계기는?


출근 길, 퇴근 길, 아침에 눈 떴을 때 저녁에 눈을 감을 때늘 생각이 났습니다. '아나운서 되고싶다 되고싶다'라고. 취업을 준비할 때 내가 언제 가장 돋보이고 빛이났는지를 생각했습니다. 디자인학과 특성상 매 수업마다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했고, 대학교때 홍보모델을 하며 카메라앞에 서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아나운서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카메라앞에서 말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아나운서 되는 길이 어렵다는 어머니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바로 대기업에 취업했지만 출근, 퇴근길에 매일 생각날 정도로 아나운서가 되고 싶었습니다. 돈을 적게 벌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아야 되겠다'고 생각했기에 가능한 도전이였습니다.


출처: 머슬앤피트니스

Q.본인이 다른 경쟁 아나운서들과의 차별성이나 경쟁력이 있다라고 생각하는 점은?


이제는 사람들이 아나운서라고 부르는 사람보다 '운동하는아나운서' 로 부르는 사람이 더 많아졌습니다. 저의 경쟁력이 어느새 운동이 되어 있었습니다. 누구나 운동을 하지만, 운동을 해서 머슬마니아 피트니스모델 경력을 얻었고, 운동 모임을 주최할 정도로 운동을 즐겨해서 인 것 같습니다.



Q.아나운서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을 꼽는다면?


원래 예쁘고, 원래 잘났고, 원래 잘하는 사람아닌, 저같이 스스로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조언을 조심스럽게 하자면. 본인이 예쁘고 잘난 사람들보다 잘하는 게 있습니다. 그것을 찾아서 자기만의 경쟁력으로 만들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과 똑같은 사람이 아닌, 많은 군중사이에서 돋보이고, 빛이 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답니다. 나의 길은 내가 만든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출처: 머슬앤피트니스

Q.어떤 이성에게 끌리는가?


나같은 사람과 나같지 않은 사람. 건강한 마인드를 갖고 자기의 꿈과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는 사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당장 배낭 하나만 들고 함께 해외로 떠날 수 있는 자유로운 사람, 정신없이 사는 내 옆에서 묵직하게 옆에 있어주며 침착한 사람, 그리고 아나운서 직업 상 청각에 예민하기 때문에 따뜻하게 말하는 사람이 좋은 것 같습니다.



Q.피트니스에 관심이 많은 것 같은데 피트니스나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에도 관심있나?


피트니스 아나운서는 없고, 스포츠 아나운서는 꼭 해보고 싶었던 분야인데요. 아나운서 하면서 해보고 싶은 장르는 다 해본 편인데 스포츠는 아직 못해봤기 때문이죠. 하지만 요즘은 평소 운동을 좋아해서 그런지 신기하게도 '피트니스'와 '스포츠' 촬영을 엄청 하고 있어요. 좋아하는 운동과 좋아하는 일을 함께 해서 행복해하며 만족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출처: 머슬앤피트니스

Q.운동을 좋아하는 걸로 알고 있다, 주로 어떤 운동들을 즐겨하나?


1. 수영과 러닝은 꾸준히 하고, 여기에 요즘 추가하여 하고 있는 운동은 2가지 입니다. 첫 번째는 듀애슬론 대회를 나가기 위해 실내 사이클 연습을 시작했고, 두 번째는 트레일러닝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트레일러닝 훈련을 시작했어요. 트레일러닝은 산에서 달리는 운동인데 산과 러닝을 좋아해서 이만한 운동이 없다고 생각해 시작했습니다.


2. 가장 좋아하는 운동은 러닝인데요, 마라톤 대회에 나가서 완주 한 번 하고 반해 버렸어요. 평소 도전하는 것을 좋아했는데 마라톤은 그 순간순간 '나에 대한 도전'이였던것 같아요. 그리고 러닝을 하면 내가 좋아하는 내 모습과 마주하게 되는데 그 모습이 좋아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Q.직업을 가지면서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게 쉽지 않은데 꾸준히 운동 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인가?


"목표"라고 생각해요. 내가 이 운동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이 있으면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을 때 그 목표를 생각하며 이겨낼 수 있는 것 같아요. 그 다음은 "좋아하는 마음"인 것 같아요. 체력이 좋아지고, 몸의 변화를 직접 느끼면 운동이 좋아지죠. 저도 이제는 운동을 좋아서 하고 있어요.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새벽 5시에 눈이 떠지고 한 겨울에도 수영을 하러 나가곤 합니다. 운동을 하고 나서의 '기분좋음'을 알기 때문인데 그 순간이 행복하답니다. 나를 기분 좋게 해주는 것을 안 할 이유는 없겠죠? 

출처: 머슬앤피트니스

Q.몸매 관리를 위해서 평소에 식단 관리는 하는 편인가? 만약에 그렇다면 주로 어떤 음식들을 주로 챙기거나 먹나?


스트레스 받지 않는 게 가장 건강한 길이라고 생각해서 맛있게 먹고 싶은 거 먹어요! 하지만 그만큼 많이 움직이고 운동을 하는 시간이 많죠. <체중 관리>에 들어가면 우선 전체적인 식사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요. 외식을 해야할 때는 한식과 일식을 먹습니다. 집에서는 단백질(닭가슴살 튜브, 연어, 소고기)과 건강한 탄수화물(오트밀, 고구마) 그리고 건강한 불포화 지방(올리브오일,오메가3)을 챙겨먹는 편이예요. 간식은 직접 만들어 먹고 요거트에 블루베리와 아로니아가루, 카무카무분말 등을 넣어서 먹으면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요거트가 생각안 날 정도로 맛있답니다.

출처: 머슬앤피트니스

Q.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


1. 올해 2019년은 저의 이야기를 책으로 담아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한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도움 줄 수 있는 부분은 강의하고 강연다닐 생각입니다. 시행착오가 많았고, 그 과정에서 얻은 것이 많은데 많은 분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통해 건강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2. 운동 계획은 트레일러닝 대회 완주하기, 세계 마라톤대회 나가서 세계 사람들과 함께 뛰기, 세계여행가서 하이킹하기 입니다. 운동에 도전하면서 러닝과 자연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이제 세계 사람들과 만나서 좋아하는 운동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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