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살 몸짱으로 인생역전
마흔살에 도전한 운동으로 인생이 뒤바뀐 윤제원씨의 노하우가 담긴 인터뷰를 통해 대한민국의 모든 사십대 남자들이 건강한 인생 최고의 몸매를 만들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M&F: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윤제원: 현재 46살이고 경남 김해에서 YB 피트니스를 운영하며 모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M&F: 어떤 계기로 몸을 만들기로 결심을 하셨나요?
윤제원: 관공서에서 관리직으로 근무하던 도중 제가 근무하던 관리직 정년을 45세로 정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제 2의 인생을 준비하기 위해 제 자신의 몸 관리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M&F: 그렇다면 몸을 만드는 기초 정보가 없었으면 시작하기 어려웠을텐데 어떻게 감행하셨나요?
윤제원: 뒤 늦은 나이에 몸 만들기를 시작하는데 제가 살고있는 지역에는 특별히 전문적으로 운동을 배울 곳도 운동을 가르치는 곳도 없어서 스스로 찾아보며 독학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외국인들의 운동 동영상과 머슬앤피트니스 잡지를 바탕으로 기본 지식을 배우게 되었죠.
M&F: 그럼 몸을 만들기 위해 가장 먼저 시작한 일은 무엇인가요?
윤제원: 운동을 열심히 하더라도 영양 섭취가 올바르지 않다면 체지방을 빼거나 근육을 만들기 어렵다는 사실을 배웠고 운동보다는 가장 먼저 다이어트 식단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운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M&F: 몸을 처음 만들면서 어느 점이 가장 힘들었나요?
윤제원: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게 다 힘들었습니다. 처음 해보다 보니 어느것 하나 쉬운게 없었고 엉망이었죠. 처음 해보는 다이어트 식단, 힘든 운동, 정상적으로 하기 어려운 사회 생활 등등
M&F: 중간에 그만 둘 생각은 하지 않았나요?
윤제원: 우선 제가 큰 마음을 먹고 시작한 일이었고 조금 시간이 지나다보니 차츰차츰 적응이 되어서 그만 두고 싶은 마음이 들기 전에 익숙해지게 되었습니다.
M&F: 몸이 달라진 이후에 본인에게 생긴 가장 큰 변화는?
윤제원: 제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45세 정년으로 인해 다른 일자리를 알아봐야 했던 저는 운동을 접하고 나서 피트니스 센터를 차리게 되어 안정적인 운영을 하고 있고, 평범한 아저씨에서 모델 활동도 하게 되었으니까요.
M&F: 다이어트 할 때 일반 사람들이 흔히 알고있는 상식이지만 잘 못 알고있는 가장 큰 점이 있다면?
윤제원: 일반적으로 다이어트 식단이라고 하면 닭가슴살과 고구마로만 알고 계시고 그래서 다이어트가 힘들다고 생각하시는데 조금만 범위를 넓혀보면 돼지고기 안심, 달걀 스크램블, 연어 샐러드, 참치와 소고기 등 일반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음식들이 많습니다. 요즘은 다이어트 음식이나 식단도 워낙 잘 나오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하실 수 있을거에요.
M&F: 새해 들어 다이어트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유용한 팀을 준다면?
윤제원: 우선 가장 가까운 스포츠 센터부터 가셔서 시작을 하세요. 그리고 트레이너나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으신다면 누구든 인생 최고의 몸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시작을 하기 위한 발걸음을 떼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M&F: 마지막으로 머슬앤피트니스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윤제원: 건강한 삶을 위하여 꾸준히 관리하시면 누구나 멋진 몸매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좋은 운동과 다이어트 기사들이 있는 머슬앤피트니스를 읽으시면서 건강하고 멋진 몸매를 만들기 위한 팁들을 익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