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에게 영감을 주는 책

조회수 2018. 7. 5. 11: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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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사랑과 질타를 모두 받는 연예인! 이들은 어떤 책을 통해 위로받을까요? 

아이돌로 데뷔해 어느덧 연기자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낸 설리. 하지만 설리에게도 '롤리타 논란'으로 네티즌의 질타를 받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바로 그 시절! 설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책이 화제였는데요.

바로 파울로 코엘료의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라는 소설입니다. 

자살 시도 후 정신병원에 갇힌 베로니카의 이야기를 다룬 이 소설은 '정상과 비정상' '광기와 열정'에 대해 새로운 시선을 제시합니다.
설리는 '사랑스러운 여자 #베로니카'라는 코멘트와 함께 이 책의 의미심장한 대목을 올렸습니다.

"미치광이가 된 걸 하느님께 감사하게 될 거야."

광기는 로커에게도 빠질 수 없는 모티프인가봅니다. 음악대장 하현우 역시 설리와 같은 책을 읽고 위로를 받았기 때문이죠.

흥미로운 것은 이 책을 모티브로 곡을 만들었다는 것! 바로 국카스텐 1집 수록곡 <Vitriol>입니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에서 주인공 베로니카를 괴롭히는 것은 '비트리올 증후군'인데요.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이 증상(?)에 착안해 곡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국카스텐의 <Vitriol>을 들으며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를 읽어보고 싶네요 :)


많은 연예인이 공감하고 추천하는 데는 이유가 있겠지요?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와 함께, 오늘도 힘찬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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