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서툰 이들에게

조회수 2018. 12. 17. 14: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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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린아이나 다름 없었다.

"이 소설을 읽는 동안 어쩌면 당신은 때때로 속절없이 멈춰 서고 어안이 벙벙해지는 경험을 할지도 모른다. 바로 그때에, 비로소 당신은 이제껏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방식으로 소녀와 여자들의 삶을 이해하게 될지도 모른다."

_손보미(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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