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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일상인 연예인들

조회수 2017. 9. 27. 13: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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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광으로 소문난 연예인들을 따라 읽어보자

독서광으로 소문난 연예인들이 있다.

그들이 읽는 책을 추적(!)해보자.

방탄소년단 랩몬스터와 무라카미 하루키 『기사단장 죽이기』
출처: 민중의소리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는 미국 유명 대중음악 매거진 롤링스톤을 통해서 "음악을 만들기 전에 작가가 되고 싶었다"고 밝히며, 좋아하는 작가로 헤르만 헤세, 무라카미 하루키, 알베르 카뮈를 뽑았다. 그중에서도 무라카미 하루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그것이 어느 정도인가 하면,


신곡 기자간담회를 하러 올라오는 순간까지도 무라카미 하루키의 <기사단장 죽이기>를 읽었다고 고백했을 정도. 


<1Q84>를 읽으며 곡의 영감까지 얻었다는 사실도 흥미롭다. 앞으로 방탄소년단 노래를 들을 때 하루키의 흔적을 찾아보는 일이 꽤 재밌을 것 같다는 예감. 

이효리와 박노해 시집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출처: 뉴시스

‘효리네 민박’의 이효리는 박노해 시집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를 읽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녀가 읽었다는 소식에 시집은 단번에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이 시집의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는 말이 꼭 저한테 하는 것 같았어요. 아무리 어렵고 힘들지만 너 한 사람이 있음으로 해서 희망은 계속해서 존재한다는 듯이, 아빠나 할머니가 위로해주는 것처럼 따뜻한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이효리)

설경구와 최은영 소설 『쇼코의 미소』
출처: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gg&no=3818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에서 열연을 펼친 설경구는 얼마 전 팬미팅에서 최근에 읽은 책으로 <쇼코의 미소>를 소개해 화제가 됐다. ‘2016년 소설가들이 뽑은 최고의 소설’로 뽑혔던 <쇼코의 미소>는 이제 설경구의 최애소설이 되는 걸까. 덩달아 책도 인기를 얻고 있다. 

출처: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gg&no=3818
아이유와 도스토옙스키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독서광으로 소문난 아이유는 고전 읽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효리네 민박’에서 틈만 나면 책을 읽었는데 읽은 책 중에 한권이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이다. 아이유가 “인생 책”이라고 꼽았다는 일화가 전해지면서 책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 또한 아이유가 읽어 마찬가지로 화제가 되어 인기를 얻고 있다.

출처: 중앙일보
출처: 교보문고

연예인들이 읽는 책 그리고 사랑하는 이야기!

우리는 그것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같은 독자로 한번 경험해보시기를.

더불어 여러분이 알고 있는 독서광 연예인이 읽는 책, 덧글로 제보해주시기를!


다음 이 시간에 2부로 찾아올게요! 

그때까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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