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혐의 말들에 맞서는 법

조회수 2019. 7. 9. 09: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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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물들은 여태 내가 겪어온 것들을 함께 겪은 동지들이다.
“이 인물들은 여태 내가 겪어온 것들을 함께 겪은 동지들”이라는 작가의 말처럼, 소설 속 인물이 겪는 일련의 일은 작가가 거쳐온 변화와도 무관하지 않다. 무심하게 읊조리지만 불합리한 세계와 사람들의 위선을 담아내던 작가의 문제의식이 벼려지는 과정을 볼 수 있다.
_한국일보
남들과 다른 사람을 ‘비정상’으로 규정하는 사회에 대한 비판, 문단 내 성폭력을 신랄하게 고발하는 글, 결함을 끌어안고 함께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의 ‘수직성’이 세계의 폭력과 불화하면서 타인과의 연대와 희망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_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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