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냐함냐함

갓뚜기에서 또 일을 내버리셔따
진짜 치즈가 들어간 치즈 라면을 내놓으셨는데ㅠ!
돼지런 떠는 내가 안 먹어볼 수 없자냐?ㅎㅎ

상상할 수 없는 맛이기에 하나만 꺼내서 먹어보기로 함..
(치즈 소스 중 치즈는 10%이며 칼로리.. 는... pass..)

봉지를 까보니 나온 요놈들!
다른 라면과는 다르게 리얼 치즈 소스가 추가 됐꼬요!

홀? 건더기 슾..? 홀? 열일하네,....

뭔가 파스타나 야채스프 느낌 나게
마카로니와 햄, 채소들까지 들어있어 버리고!ㅠ
그럼 끓이러 가볼까나!

물에 건더기 슾을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면과 분말 슾 투하!

그렇게 완성!인데..
뭔가 물이 많은 느낌적인 느낌...
(500ml 넣으라 해서 그렇게 넣었는데 왜 때문ㅠ)

혹시 몰라! 치즈 소스를 넣으면 달라질지도!
(치즈 소스만 몰래 찍어먹었더니 과자 뽀또 속 치즈맛이 남)

(역시나) 애미야 물이 너무 많다;;
생각과는 다르게 크림스프 맛이 나버렸고ㅠ
치즈 볶이에 물 타 먹는 맛..ㅠ임..
그렇게 Fail...로..

끝낼 내가 아니지!!!!!!!!!!!!!!!!!
물이 많아서 맛이 이상한 거라면
물을 조금만 넣고 남은 라면을 전부 끓이겠다!!!!!!!!!

남은 4개를 다 끓이니 치즈 소스도 넉넉했고요?
아까보단 찐~한 치즈 맛이 나긴 했지만
콘스프 + 치즈 볶이에 물 타 먹는 맛은 여전...ㅠ
뭔가 내가 생각했던 게 아니어따ㅠㅠ

혹시 남는 국물에 밥을 비벼 먹으면
리조또가 될까 싶어 비벼봤지만~!
밥알 따로 치즈 국물 따로.. 따로국밥 잼..!!!

그래도 배고픈 노랭이 영혼은 맛있게 잘 먹었다고 한다..!

조금 추가하면 더 맛있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