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가 극찬한 사찰식 녹두전 흙손이 도전해 봄

조회수 2019. 2. 18. 15: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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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함의 끝판왕!
'나 혼자 산다' 템플스테이 편을 통해 유례없는 먹방을 보여줬던 박나래..! 원래도 음식을 복스럽게 잘 먹는다지만 세상 산해진미 저리 가라 하는 사찰 음식 먹방을 보여줬는데ㅋㅋㅋㅋ

[선공개] 녹두전 지지는 소리에 침 넘어가는 나래

Aㅏ..
고기 없는 녹두전이 무슨 말이냐 싶겠지만
박나래가 먹는 모습에 영업당한 쓰니..
사찰식 녹두전에 도전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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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 스님께서는 씻은 묵은지, 숙주, 냉이를 넣었는데 기호에 따라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도라지, 시금치를 넣는다고 하니 참고하시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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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녹두전에 들어갈 나물들을 먼저 다듬어보쟈! 고사리와 숙주를 먹기 좋은 3cm 간격으로 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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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흙이 씹히지 않도록 냉이를 잘 씻어서 질긴 줄기 부분을 칼손잡이 부분으로 짓이긴 후, 먹기 좋은 3cm 크기로 썰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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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표고버섯은 밑둥을 제거해서 (사진보다 더 자잘하게) 채썰어주고 고추도 어슷썰기 하거나 다져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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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묵은지는 양념을 씻고 썰어야 하는데~! 사진처럼 깍둑썰기(?)보다 오이 채 썰듯 만들면 전에 고르게 분배돼서 간이 삼삼하게 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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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손질된 표고버섯, 고사리, 묵은지에 참기름 한 스푼과 으깬 깨 반 스푼, 소금 몇 꼬집을 더해 밑간을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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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프라이팬에 살짝 볶아볶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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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제 녹두 반죽만 만들면 되는데~ 쓰니는 통녹두를 갈아쓰지 않고 녹두 가루를 샀음! 통녹두는 퍽퍽해지거나 모양이 잘 흐트러져서 흙손들은 녹두 가루 쓰기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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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손질한 나물과 고추를 넣고 섞으면 전 부칠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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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스님은 두툼하게 만들었는데 쓰니는 흙손이라 그런지 속까지 익히는 게 어려워서 얇게 부쳐봤음;ㅅ; 그리고 꾹꾹 눌러 부치면 퍽퍽해지니 ☆무심하게 부치는 게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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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흠,, (급고백)쓰니가 자타공인 요리 흙손인데.. 녹두전은 진챠 아무렇게나 부쳐도 바삭하게 잘 익는 거 같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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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녹두의 식감이 캐리하고 건강식으로 그만인 사찰식 녹두전 완스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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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에 밑간도 하긴 했지만 싱겁게 느껴진다면 간장(식초+설탕+물+고추 송송)을 곁들이면 더 맛있다고.. 이 점 참고해서 더 맛있고 건강한 녹두전 만들어 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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