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로 만든 이 물체가 무엇인지 맞혀보시오
조회수 2018. 8. 15. 09:10 수정
시도는 좋았으나.. (생략)
단순히
쉬는 날로만 치부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경각심을 갖고
보낼 수 있기를!
뜻깊은 이런 날 작은 것 하나라도 기념하기 위해
과자로 상징물을 만들어 보기로 함
(과정을 보며 맞혀보시길)
과자로 상징물을 만들어 보기로 함
(과정을 보며 맞혀보시길)
1. 빠다코코낫으로 받침대를 만듦
+접착은 올리고당과 중탕한 초콜릿으로 하고
냉장고에 잠시 넣어둠
냉장고에 잠시 넣어둠
2. 카스타드 4개를 붙여서 몸통을 만듦
+이것도 냉장고에 잠시 보관!
3. 자 이제 제일 중요한 얼굴.. 과정..
ㅠㅠ 이런 기념적인 날을 희화할 생각은 없었는데..
콧구멍.. 만들고 있음..
ㅠㅠ 이런 기념적인 날을 희화할 생각은 없었는데..
콧구멍.. 만들고 있음..
(바다사자 아님..)
칸쵸의 그림을 긁어내고, 입모양을 만든 뒤
감자깡으로 치아를 만들어서 살짝 끼움
칸쵸의 그림을 긁어내고, 입모양을 만든 뒤
감자깡으로 치아를 만들어서 살짝 끼움
여깄었네 내 강냉이..가 아니고
이름도 모를 과자의 한 부분을 눈으로 쓰기로 함
(섬세한 작업 필요, 이로 갉아먹은 건 안 비밀)
이름도 모를 과자의 한 부분을 눈으로 쓰기로 함
(섬세한 작업 필요, 이로 갉아먹은 건 안 비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 폭소와 진지함을 오가느라 얼마나 힘들었는 줄 앎..? 프레첼 3개로 머리까지 만듦
4. 다리는 나이프로 조각함
그리고 이쑤시개로 몸통에 꽂음
(난리 남 머리가 계속 고꾸라짐)
그.러.나
(난리 남 머리가 계속 고꾸라짐)
그.러.나
보고 계시나요 선조들이여!!!!!!!!!!!
쌀로별로 비늘까지 만들어내니!!!!!!!!!!
쌀로별로 비늘까지 만들어내니!!!!!!!!!!
친구가 혹시 이거
꼬마 기관차 토마스냐며!!!!!!!!!!
꼬마 기관차 토마스냐며!!!!!!!!!!
(롸?)
정답은 선악을 판단하며 정의를 지키는 상상의 동물 해태였음.. 이 해태가 일제 강점기 때 조선 총독부 앞으로 강제 이동됐다가 100년이 지나서야 광화문 앞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됐다는 얘기 다들 아실 거임
토마스냐는 친구의 반응에 당황했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해태인 걸 알아줬음 T.T
꽤 많은 사람들이 해태인 걸 알아줬음 T.T
비록 나의 도전은 실패했지만..
이런 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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