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권 아니라도 집에서 호떡 먹을 수 있는 방법

조회수 2019. 11. 12. 16: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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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길거리 간식을 먹기 위해
가슴에 삼천 원쯤 가지고 다녀야 하는
겨울이 왔는데..!
집 주변에 호떡을 파는 곳이 없는 사람을 위해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호떡이 있다길래 구매해봄ㅇㅇ
종류는 일반, 계피, 팥으로 세 가지이고
모두 4,380원으로 가격이 같음!
제품을 열어보면 한 상자당 호떡 4개가 들어있어
호떡 한 개에 1,095원인 꼴ㅇㅇ
상자 뒤에는 조리방법이 적혀있고
세 가지 제품 모두 방법이 같음♡\(´▽ `)ノ♡
호떡 반죽에서는 차이점을 볼 수 있는데!
일반과 계피는 외관상 다른 게 없지만
팥은 깨가 박혀있음..사..살짝 징그..love..
우선 적혀있는 대로 팬에 식용유를 넣고 예열한 뒤
해동할 필요 없이 호떡을 팬에 넣고!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뒤집어가면서 익히다 보면
반죽 안의 시럽이 끓으면서 이렇게 부풀어 오르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왠지..귀여워..//▽//..
겉이 누가 봐도 노릇노릇하게 구워졌다 싶으면 완성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10분도 안 걸리는 호떡 만들기 대장정,,
굽기 전 반죽을 봤을 때와 같이 팬에 굽고 나서도
일반과 계피는 겉으로 보기에 다른 게 없지만
팥은 붙어있던 깨가 더 선명하게 보임!
겉면을 걷어내고 내용물을 보면!
역시 일반과 계피는 차이점이 눈에 띄지 않지만
팥은 팥 덩어리들이 반죽 안에 숨어 있음ㅇㅇ
각각 먹어봤을 때 세 가지 호떡의 맛은 모두 달랐고!
전체적으로는 호떡이 페스츄리처럼 겹겹이
나뉘어있어 일반 반죽과 달라 특이했고
이스트나 밀가루 냄새가 나지 않아 좋았음
맛과 식감 모두 시중에 파는 호떡과 비교했을 때
부족하지 않았는데! 다만 식으면 겉이 딱딱해져서 별루..
따뜻할 때 먹어야 좋음^00^
만들기 쉽고 단 호떡부터 달지 않은 호떡까지
종류도 다양해 아이들의 간식으로도 괜찮겠다 싶은데!
추운 겨울 집에서 호떡이 먹고 싶을 때
여러분도 한번 만들어보세요(゚´(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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