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감빵생활 속 특제 비빔면 따라 해 봄

조회수 2018. 1. 11. 17: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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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 상중 근무중..
바로 라면 사온 나란 돼지런한 사람..^^
살짝 익힌 면에 30분 동안 사이다 찜질을 하면
아주 달콤한 면발이 된다기에
의심스럽지만 한 번 담가 봄...
그리고 초간단한 쏘오스 재료도 준비!
라면스프와 사이다 그리고 매실청, 참기름이
필요한데 드라마상에선 매실청 가루였지만
그런 거 없으니까 비슷한 매실주스로 대체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비빔면 양념장을
한 번 만들어 봄..
우선 라면스프를 넣고
thㅏ이thㅏ 세수푼~
(슬기로운 감빵생활 시청자만 아는 말투)
거기에 매실청 가루 대신
나는 매실주스 두 스푼을 넣고,
참기름 2/3스푼을 넣어서!!!
라면스프가 잘 녹을 수 있도록 저어주면 끝!
이젠 사이다 샤워를 마친 달콤한 면발에
스프를 떨리는 마음으로 부어 봄...ㄷㄷㄷㄷ
쉐킷 쉐킷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
생각보다 괜찮은 비주얼에 기대 없이 먹어봤는데
마치 군대 갔다 온 오빠가 물 적게 넣고 끓여준
비빔면 같은 짜고 입맛 당기는 라면의 맛!
한 젓가락 두 젓가락 하다 보니 확실한 맛을
정의 내리지 못한 채 다 먹어서
그럴 줄 알고 살 때 하나 더 사옴!
똑같이 면발은 사이다에 불리고
다시 한번 양념장을 같은 방법으로 만들어 봄
똑같은 방법으로 만들었는데 헤에에엑
이건 엄마가 예전에 해준 간장 국수 맛..
노맛.. 그냥 아무 맛이 안 나요.. 참기름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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