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냐함냐함

영상에 보니 대애충 이 정도 들어가는 거 같음! (+달걀)
우엉도 들어가지만 애기 입맛인 1인은
그냥 이것만 넣기로^0^

일단 당근은 얇~~~~~게 채 쳐줌
얇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함

얇게 채 친 당근을 소금 한 꼬집 넣고 볶아줌ㅇㅇ

적당히 익은 당근을 밥에 넣어주고
(밥에 간은 안 합니다)

비벼줌!!!!!!! 정말 당근색이 나와서 흰 쌀밥이
노르스름하게 변함ㅇㅅㅇ!
(어찌 만들다 보니 하트모양 됐넹ㅎ_ㅎ)

당근 밥을 완성했으면 나머지 재료들도 준비해줌

재료 전~~~~부 준비 완★료 됐으면

김밥을 싸주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없어.. 당근 밥만 준비하면.. 그냥 똑같은 김밥 말기..!

밥이 얼마 없어 재료들을 두 개씩 넣음
(내가 먹을 거니까 내 손으로 움켜쥠 태클 노놋)

그렇게 다섯 줄을 완성했다,,, 히히

그 중 한 줄을 후다닥 썰어봄
진짜 별거 들어간 게 없는 김밥이지만
밥알 사이사이 보이는 당근..!

당근 좋아하지 않는 1인이지만.. 먹어봤는데!
당근 맛은 전혀~~~ 나지 않고 단맛 뿜뿜에
단무지 말고도 씹는 식감이 늘어 정말 좋았음bb

그리고 밥에 간을 하지 않아 무슨 맛이 날까..? 싶었는데
간을 안 하는 게 정말 잘했다고 봄!
이미 안에 속 재료들로 간이 됐고!

재료를 두 개씩 넣어서 짤 수도 있었는데
당근의 단맛이 잘 잡아줌乃
왜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레시피인지 알 듯하고!

( ๑ ❛ ڡ ❛ 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