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썸남의 여사친, 너라면 ㅇㅈ

조회수 2018. 8. 22.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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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의 여사친 이 정도는 돼야지?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보면서
‘요즘 이 언니 너무 좋다’ 생각하는 이 배우
남자와 여자 사이에 친구 없다 하지만
여긴 드라마니까 ㅇㅈ, 것도 둘도 없는 절친
남녀 사이에 자다가 일어나서 영상 통화 할 수 있는 사람 정도면
레알친구
세상과 단절돼서 사는 이상한 친구 대신
사과하고 해명하고 다녀주는 친구
머리에 꽃 대신 이상한 그루프 꼽고 다니면
친히 뜯어주는 좋은 친구
술버릇도 아주 잘 알고
세상 차단하고 사는 친구에게
개 무시도 당해서
맨날 던져버린다고 이야기하지만
세상 희수만큼 우진 걱정해주는 친구 없지
그뿐인가!? 팽팽 놀다 들어와도
일자리도 주는 좋은 친구
인사도 안 하고
파악도 안 되는
클라이언트에게도 철벽치고
손 많이 가는 친구라
골치 아프지만
우쒸-!!!! 일 잘하니까 봐 준다…
그런데 최근에 남사친의 행동이 좀…..
그리고 회사에 남사친을 찾는
여자가 나타났다?!
너 공우진 맞니?!
하다가도 생각해보면 금방 알 수 있는 사실
여.자.때.문.이.구.나
평생 친구 없던 친구가
좋아하는 여자 자주 보라고
(실제로 일도 잘함) 일자리도 주고
술도, 고기도 사주고
진상 클라이언트로부터 지켜도 주고
쇼핑백 들고 다니지 말라고 가방도 주고
친언니처럼 잘 챙겨주는 진짜 멋진 여사친
서리 좋아하는지 자기 마음도 하나 모르는
우진이 사랑을 이루기까지 희수가 옆에서
많이 도와주길 다음 주도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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