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팥이 맛도 좋다
조회수 2019. 9. 30. 20:00 수정
디저트 카페 적당
공간 큐레이션 기업 오티디코퍼레이션(대표 손창현)이 디저트 카페 ‘적당’을 오픈했다. 아크앤북, 성수연방 등을 통해 독창적인 기획과 큐레이션 감각을 선보였던 이들은 카페 역시 남다르게 준비했다.
디저트카페 적당 내부 모습
주메뉴 팥 양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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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메뉴는 적당(赤糖, 붉고 단)한 팥을 재료로 한 양갱과 팥라떼로, 오티디코퍼레이션 내부에서 오랜 기간 공들여 준비했다. 적당의 비주얼 아이덴티티는 그 자체로 재료에 대한 자부심과 메뉴의 특징을 드러낸다. 팥으로 양갱을 만드는 과정을 모티프로 한 그래픽은 앙금화된 팥, 한천과 섞이는 팥, 가열, 틀에 굳히는 속재료를 의미한다. 이를 통해 옛것으로만 여겨지던 양갱이 한층 세련되고 힙한 이미지로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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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 및 패키지 디자인 오티디코퍼레이션 디자인센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효진, 디자이너 조태식·김민수·김민경·최한솔)
http://otdcorp.co.kr/
운영 시간 10:00~22:00
주소 서울시 중구 을지로 29 부영빌딩 1층 디스트릭트C 후문
인스타그램 @jeokdang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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