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월간 디자인

윤택한 일상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일상이 이상이 되는 순간 신생활

164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을지로의 아크앤북, 성수동의 성수연방 등 여는 공간마다 화제를 모았던 오티디코퍼레이션이 올해 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신생활’을 론칭했다. 칫솔, 에센셜 오일, 스테이셔너리 등 이들이 선보인 제품은 하나같이 합리적인 가격과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무장했다. 즉 가장 기본적인 제품으로 윤택한 일상을 가꾸게 해주는 브랜드인 셈. ‘평범하지만 일상에서 유용한 아이템을 통해 새로운 생활을 제안한다’는 뜻을 지닌 신생활은 공간 큐레이션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큐레이션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려는 오티디코퍼레이션의 출사표라고도 할 수 있다.

신생활의 뷰티/프래그런스 제품 패키지 디자인. 돌 질감의 종이를 사용해 내추럴한 이미지를 표현냈다.

출처ⓒ오티디코퍼레이션

따라서 공간 개발에서 콘텐츠의 중요성을 강조한 오티디코퍼레이션의 철학은 신생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에도 묻어 있다. 원과 육각형을 결합한 심벌은 지붕과 그릇을 연상시키는데, 공간과 살림살이를 표현하면서 동시에 ‘일상이 이상理想이 되는 순간’이라는 슬로건을 시각화한 것이다.



패키지에는 최소한의 디자인으로 신생활이 추구하는 가치를 적절하게 드러냈다. 특히 에센셜 오일, 소이 왁스 등 천연 성분을 주원료로 한뷰티/프래그런스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은 원재료를 강조하고자 무채색과 돌 질감의 종이를 사용해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여기에 제품 성분을 볼드한 타이포그래피로 명료하게 표기해 본질에 충실하고자 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패키지에 녹여냈다.

신생활의 뷰티/프래그런스 제품 패키지 디자인. 돌 질감의 종이를 사용해 내추럴한 이미지를 표현냈다.

출처ⓒ오티디코퍼레이션

패키지에는 제품의 구성 원료만 명확하게 적어 본질을 추구하는 신생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출처ⓒ오티디코퍼레이션

출처ⓒ오티디코퍼레이션

그리고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의 수상자 선정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오티디코퍼레이션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신생활은 현재 국내 핸드메이드 공방과 협업해 일상을 풍요롭게 해줄 아이템을 기획 중이다. 작지만 강한 매력을 지닌 스몰 브랜드의 가치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오티디코퍼레이션에 걸맞은 행보다. 


똑똑한 살림살이와 정돈된 삶의 방식을 추구하는 신생활에게 ‘이상’이란 손에 잡히지 않는 공허한 바람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이뤄나가는 작은 완성에 있다. 이 근사한 메시지를 구체적인 삶의 방식으로 전달할 신생활의 전략이 기대된다.

“원은 완전한 도형이며, 육각형은 정다면체 중에서도 각 모양이 서로 맞물렸을 때 여백이 생기지 않는 공간을 이루는 완벽한 도형이다. 이상적이고 효율적인 도형을 결합한 심벌로 ‘일상이 이상이 되는 순간’이라는 의미를 드러냈다. 패키지 디자인의 경우 제작 비용을 최소화했는데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안효진(오티디 디자인센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신생활 브랜드 아이덴티티

기획 오티디코퍼레이션(대표 손창현)
http://otdcorp.co.kr/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효진  

BI 디자인 이경택

패키지 디자인 김민경, 김경림

글 유다미 기자

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19년 9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자 정보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