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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창업 110주년을 기념하는 찬란한 마스터피스

Denon PMA-A110 · DCD-A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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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데논(Denon)은 창업 110주년을 맞이했다. 대단한 연혁이다. 특히, 음향기기 중심으로 줄곧 활동해왔음을 고려하면, 몇 백 년을 가업으로 이어온 일본의 장인 정신을 연상시킨다. 데논이 창업한 1910년에 음악적으로 중요한 사건을 되짚어 보면, 우선 스트라빈스키가 불새를 초연한 것이 떠오른다. 또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에서 세계 최초로 라디오 방송을 시작했다. 본격적인 매스 미디어가 출현한 것이다. 이때 축음기와 레코드 제작을 시작한 데논의 출발은 여러모로 역사적이라 하겠다.



창업 110주년을 기념해서, 데논은 두 개의 혁신적인 제품을 내놨다. 코로나 여파로 이제야 우리에게 소개되고 있지만, 절대로 늦지 않았다고 본다. 여기서 A110의 A는 애니버서리의 약자가 아닐까 추측해본다. 정식 제품은 SACD 플레이어인 DCD-A110과 인티앰프인 PMA-A110이다. 일종의 세트 개념으로 보면 좋을 것 같다. 

우선 DCD-A110부터. SACD와 CD를 플레이하는 기기지만, 최신의 기술이 총망라되어, 한 번 사두면 최소 10년 이상은 즐길 수 있는 퀄러티와 내구성을 갖고 있다. 우선 제일 중요한 트랜스포트 메커니즘부터. 사실 이런 기기는 SACD와 CD의 회전수가 다르기 때문에, 둘 모두 정밀하게 컨트롤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읽기 자체가 정확해야, 디테일한 묘사와 공간감도 표현할 수 있다. 이 부분에서 동사는 S.V.H.(Suppress Vibration Hybrid)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동판으로 만든 상부 패널과 알루미늄 다이캐스트로 제작한 디스크 트레이, 2mm 두께의 강철을 동원한 메커니즘 브래킷 등 고질량이면서 진동 특성을 개선한 것으로 공명 지점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고 있다.



한편 DAC는 쿼드 구성. 즉, 채널당 두 개의 DAC 칩을 쓰고 있는 것이다. 울트라 AL32 프로세싱도 빼놓을 수 없다. 즉, 더 높은 사양으로 입력된 신호를 처리하는 것이다. 32비트/384kHz를 넘어서 1.512MHz로 업샘플링한다. 이럴 경우 압도적인 다이내믹 레인지와 빼어난 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다. 

이어서 PMA-A110을 보면, 우선 채널당 4Ω에 160W라는 양호한 출력이 눈에 띈다. 증폭 방식 자체가 데논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고안된 터라, 짧은 신호 경로를 유지하면서도, 여러 컨트롤 장치의 효과적인 응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쿼드 구성의 양질의 DAC가 장착된 점도 빼놓을 수 없다. USB B, 광, 동축 등 다양한 디지털 입력을 지원하여 본 기의 사용성을 한껏 높이고 있다. 입력은 PCM이 32비트/384kHz까지, DSD가 11.2MHz까지 가능하다. 즉, USB B 단자를 통해 높은 해상도의 음성 파일을 커버한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MM 및 MC를 커버하는 포노 EQ의 존재도 반갑다.



다양한 기능을 아우르지만 효과적인 레이아웃과 완벽하게 블록을 독립시킨 부분도 지적하고 싶다. 이로써 포노 EQ, 입력 회로, 볼륨 제어 회로, USB-DAC 회로, 앰프 증폭단, 전력 및 제어 섹션 등이 효과적으로 분리되어 있다. 다기능이면서 일체 전자기적인 간섭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밀하게 제작한 것이다. 이런 역사적인 한정판 제품의 시청을 위해 스피커는 다인오디오의 컨투어 20i를 동원했다. 

첫 곡은 스코티시 쳄버 오케스트라 연주의 드보르작 체코 모음곡 중 폴카. 린에서 녹음한 트랙답게 맑고 투명한 부분이 눈에 띈다. 바이올린의 기품 있는 모습과 전체적인 앙상블의 빼어남으로, 듣는 내내 빠져들게 만든다. 음 자체는 확실히 데논의 내공이 빛난다. 정확하면서 우아하고 밸런스가 좋다. 프로 음향에서 다져진 기본기가 착실하게 발휘되고 있다.



이어서 클레어 마틴의 ‘The Meaning of The Blues’. 오르간을 배경으로 하모니카가 멋지게 플레이한다. 보사노바풍의 리듬을 바탕으로 상쾌한 인트로가 펼쳐진다. 이윽고 보컬로 가면, 확실히 잔기교를 부리지 않고 허심탄회하게 다가오는 모습이 매력적이다. 모든 악기들이 살아 숨 쉬면서 일체 억지를 부리지 않는다. 자연스럽고, 개운하며, 레벨이 높다. 

마지막으로 제니퍼 원즈의 ‘The Hunter’. 기본적으로 다양한 악기들과 복잡한 믹싱이 투입되어 재생이 쉽지 않은 트랙이다. 여기서 본 세트의 실력이 멋지게 발휘되고 있다. 현악군의 반복적인 리프를 타고, 다소 코맹맹이 느낌의 보컬이 드라마틱하게 등장한다. 각 악기들의 위치와 거리가 정확하고, 넓고 평탄한 주파수 특성이 돋보인다. 골격이 탄탄하면서, 빼어난 위상 특성을 자랑한다. 확실히 창업 110주년을 기념할 만한 내용이며, 이 가격대에서 이런 높은 퀄러티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은 이래저래 고무적이다(이종학).


수입원 D&M Sales Marketing Korea (02)715-9041

DCD-A110

가격 298만원

메커니즘 S.V.H. 로더 DAC IC PCM1795×4, 버 브라운 모노-모드 아날로그 출력 RCA×1 디지털 출력 Optical×1, Coaxial×1 주파수 응답 2Hz-50kHz(-3dB, SACD), 2Hz-20kHz(±0.5dB, CD) 출력 레벨 2V 다이내믹 레인지 118dB(SACD), 101dB(CD) S/N비 122dB THD 0.0005%(SACD), 0.0015%(CD) 크기(WHD) 43.4×13.8×40.5cm 무게 16.2kg

PMA-A110

가격 398만원

실효 출력 80W(8Ω), 160W(4Ω) 디지털 입력 Optical×3, Coaxial×1, USB B×1 아날로그 입력 RCA×3, Phono×1 S/N비 110dB, 89dB(MM), 74dB(MC) THD 0.01% 헤드폰 출력 지원 크기(WHD) 43.4×18.2×45cm 무게 25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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