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월간 오디오

CD 트랜스포트에 업샘플링 기술을 더하다

NuPrime CDT-10

356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요즘처럼 디지털 음원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소비하는 것이 대세인 시대에 CD 플레이어는 희소성을 지닌다. 더구나 D/A 컨버터가 들어 있지 않은 CD 트랜스포트는 더욱 그렇다.



이번에 시청한 제품은 누프라임의 CDT-10 CD 트랜스포트다. 이 제품을 보면 필자가 전에 몇 번 시청한 바 있는 누포스 브랜드가 연상되는데, 누프라임은 누포스의 공동 설립자이자 전 CEO 제이슨 림이 하이엔드급 오디오 제품을 제조하기 위해 시작한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CDT-10 CD 트랜스포트는 전의 모델 CDT-8 프로 CD 트랜스포트의 업그레이드판으로, AC 노이즈 필터를 개선하고 전원 회로도 개선했다. 그리고 트랜스포트에서 중요한 기계적 진동을 더욱 최소화하기 위해 섀시 디자인을 변경했다. 다시 말하면 CDT-10 CD 트랜스포트는 잠수함이 진동을 고르게 분산시키는 점에서 착안해 이와 유사한 구조적 완전성을 갖고 있는 섀시로 설계했으며, 이는 기계적인 부분이 중요시되는 트랜스포트에서 진동 제어에 많은 노력을 했다는 뜻이다. 또한 트랜스포트 메커니즘에 샌드위치처럼 알루미늄 플레이트를 추가해 회전 진동에 대해 더 안정화시켰다고 한다.



CDT-10 CD 트랜스포트의 주요 장점은 샘플링 레이트 컨버터에 있는데, CD 재생의 샘플링 레이트를 44.1kHz에서 PCM 768kHz 및 DSD DoP256로 변환할 수 있다. 그리고 설정한 샘플링 레이트로 다운 컨버팅하기 전에 우선 메가헤르츠로 업샘플링한다. 

그 외에도 CDT-10 CD 트랜스포트에 투입된 강력한 ARM 칩 LPC2103F는 CD 읽기, 쓰기 및 오류 수정을 제어하고, 알고리듬으로 디지털 간섭을 줄여 지터가 매우 낮다. 코액셜 출력에는 전용 절연 트랜스포머가 사용되며, 전문적인 사용을 위한 낮은 지터의 I2S(HDMI) 출력을 갖추고 있다. 크기는 215×59×382mm(WHD)로 일반 오디오의 절반 크기이며 무게는 4.5kg밖에 되지 않아 책상 위에도 올려놓고 데스크 파이로 사용하기에도 좋다.



CDT-10 CD 트랜스포트의 성능을 알아보기 위해서 벨 칸토 블랙 EX DAC, 심오디오 문 330A 파워 앰프, 와피데일 엘리시언 4 스피커를 동원했다.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 제2번 3악장 장송행진곡(Hyperion)을 최고의 기교파 피아니스트 마르크-앙드레 아믈랭의 연주로 들어 보았다. 높은 해상도를 바탕으로 명료하면서도 피아노 배음이 풍부하고 자연스러운 피아노 소리가 흘러나온다. 피아노의 배음을 잘 살려 내 증폭하기에 명료하면서도 맑은 소리가 나오는 것이다. 샘플링 레이트를 44.1kHz에서 96kHz로 올리자 훨씬 더 풍부한 소리를 들려준다. 음악과 음원에 따라서 샘플링 레이트를 변화시켜 취향에 맞출 수 있다.

정트리오가 연주하는 차이코프스키의 유명한 피아노 트리오 ‘위대한 예술가를 회상하며’(EMI)의 앞부분을 들었다. 바이올린, 첼로의 소리가 명료하면서도 부드럽게 들린다. 사실적인 음색으로 들려주며, 정위감이 좋다.



카라얀이 ‘신이 내린 목소리’라고 극찬한 조수미가 부른 비발디의 ‘이 세상에 참 평화 없어라 RV630’ 중에 나오는 ‘라르게토’(Warner Classics)에서는 시작 부분의 반주 악기들이 단정하면서도 힘 있게 그려진다. 조수미의 목소리도 명료하다.



첼리비다케가 지휘하는 베토벤의 교향곡 9번(EMI) 제4악장에서는 오케스트라의 규모가 제법 크며 타악기의 타격감이 힘차다. 악기 소리도 명료한 편이며, 합창단의 목소리는 풍부하고 자연스럽다.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하이엔드 제품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누프라임의 CDT-10 CD 트랜스포트는 디지털 스트리밍 대세인 시대에 희소가치를 발휘할 뿐만 아니라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의 수혜를 톡톡히 볼 수 있는 제품이다. 동일 CD라도 최근의 기술력이 담긴 CD 트랜스포트에서 훨씬 좋은 소리를 들려주기 때문이다. 레드북 CD를 많이 소장하고 있는 음악 애호가라면 좋아할 만한 높은 성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강력한 DSP 기반 디코더를 갖춘 최고의 전문 음악 CD 전송 기기로, 강력한 샘플링 레이트 변환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서 음원과 음악에 따른 다양한 취향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게다가 작은 크기로 공간도 적게 차지해 오디오 운용의 즐거움을 더한다. 남은 일은 애지중지 보관해 오던 CD를 골라 즐겁게 음악을 듣는 것 아닐까(이현모). 

수입원 힘사운드 (041)931-7117

가격 147만원

디지털 출력 AES/EBU×1, Optical×1, Coaxial×1, I2S×1 샘플링 레이트 컨버터 최대 768kHz/DoP256 크기(WHD) 21.5×5.9×38.2cm 무게 4.5kg

해시태그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