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 집중하게 하는 노도스트의 놀라운 실력

조회수 2020. 4. 16. 14: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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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dost Purple Flare Speaker·XLR Cable

비슷비슷한 케이블들이 수없이 출시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들의 제품은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겉으로 보이는 디자인도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으며, 색상마저도 과감하다. 더구나 이들만의 시그너처라 할 수 있는 수많은 오리지널 기술들은 케이블의 수준을 한 차원 올렸는데, 직접 AB 테스트로 비교해보면 대번에 차이가 날 정도로 사운드 퀄러티를 높여준다. 시작부터 막연히 좋다는 홍보성 멘트보다, 케이블에 투입된 기술들을 상세히 설명하기에 노력한 곳, 바로 노도스트(Nordost)이다.


노도스트는 그야말로 혁신적인 업체이다. 남들은 시도조차 하지 않는 듀얼/마이크로-모노 필라멘트, TSC(Total Signal Control) 테크놀로지, HOLO:PLUG 커넥터 등을 선보이면서, 그야말로 새로운 비전을 보여주었다. 특히 플랫 케이블이라는 굉장히 독특한 레이아웃을 보여주며, 노도스트만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는데, 지금도 노도스트 스타일의 다른 케이블 업체를 찾아볼 수 없다. 

노도스트 케이블 라인업은 크게 4가지로 구분된다. 레이프, 노스 2, 발할라 2, 오딘/오딘 2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라인업에서도 굉장히 세분화되어 있는 편이다. 가격대별로 촘촘히 제품들을 구성하여, 실제 유저들의 선택을 도와주고 있는데, 그 라인업 구분이 절묘하다. 기본적으로 엔트리 제품은 극강의 가성비를, 레퍼런스 제품은 극한의 퀄러티를 즐길 수 있게 한 것인데, 실제 구매 유저들의 만족도가 높은 케이블 브랜드 중 하나이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레이프 시리즈의 위에서 3번째 케이블, 바로 퍼플 플레어(Purple Flare)이다. 그중 스피커와 XLR 케이블을 받아들었다.


제품을 받자마자, 이 놀라운 색감에 빠져들게 한다. 이름 그대로 퍼플 색상인데, 실제로 보면 더욱 매력적이다. 실제 레이프 시리즈는 모두 색상에 따라 이름을 붙이고 있는데, 굉장히 센스 있는 작명이다.


스피커 케이블은 노도스트가 자랑하는 FEP(Fluorinated Ethylene Propylene)를 적용했고, 14×26AWG 컨덕터를 사용했으며, 실버 플레이트 99.9999% 솔리드 코어 OFC를 채용했다. XLR 케이블 역시 FEP를 적용했고, 6×26AWG 컨덕터를 사용했으며, 실버 플레이트 99.9999% 솔리드 코어 OFC를 채용했다. 

노도스트 케이블을 실제 청음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굉장히 투명하고 깨끗한 사운드가 중심에 있다. 그만큼 왜곡 없는 신호 전송에 중심을 두고 있다는 인상인데, 아무리 좋은 시스템이라도 케이블이 제 역할을 못해낸다면, 사운드적으로 엄청난 손실이라는 것이다. 노도스트는 퍼플 플레어와 같은 엔트리 제품에서도 이 정도 퍼포먼스를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준다. 


아래로 화이트 라이트닝이 있고, 위로 블루 헤븐과 레드 던이 있지만, 그 중심점을 굉장히 멋지게 잡아내고 있다. 엔트리 저가 제품을 쓰다가, 큰 비용 부담 없이 오디오 사운드를 케이블로 대폭 높이고 싶다는 이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 확신한다. 실제 노도스트의 레이프 시리즈 모두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로 오랜 시간 사랑 받아왔는데, 그만큼 가격 대비 실력이 충분히 보장된 제품이라는 증거이기도 하다.


수입원 (주)다미노 (02)719-5757  

Purple Flare Speaker Cable

가격 78만원(3m)

Purple Flare XLR Cable

가격 36만4천원(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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