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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록 음악의 연대기에서 재생의 한 부분을 장식하다

Grado SR225e*RA1 Batt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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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음악의 여러 장르 중에서 록 음악의 경우 태동에서부터 현재까지 그 역사를 관통하는 특별한 악기가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일렉트릭 기타라고 할 수 있는데, 그중에서 깁슨과 펜더 두 브랜드의 기타는 좀더 특별하다. 그들이 제작한 악기로 만들어진 수많은 명곡을 생각하면 클래식에서 이탈리아 크레모나의 아마티, 스트라디바리, 과르네리 등과 같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글의 서두에서 록 음악의 한 축을 담당하는 깁슨 기타에 대해 이야기한 것은 이번에 소개할 그라도의 헤드폰과 헤드폰 앰프가 이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이렇게 시작하게 되었다. 깁슨의 그 유명한 일렉트릭 기타 레스폴은 1950년대에 처음 미국에서 만들어져 록 음악의 역사에 길이 남을 명기로 이름을 떨쳤는데, 그라도 역시 미국 브루클린에서 1953년부터 카트리지와 헤드폰을 직접 손으로 만들어 왔으며, 삼촌과 조카, 그리고 아들들로 대를 이어 오고 있는 오디오계의 역사라고 할 수 있는 제조사다. 그리고 깁슨 레스폴처럼 오랜 시간이 지나도 디자인에 큰 변화가 없고, 또한 깁슨 레스폴처럼 마호가니 목재를 주 소재로 사용해 제품을 만드는 점도 서로를 연상하게 하는 요소다. 

또한 오디오를 음반을 연주하는 하나의 악기라고 보는 관점이 있다. 동일한 음반을 재생하더라도 각양각색의 오디오가 내는 음향의 차이가 동일한 곡을 연주하는 여러 연주자 각각의 개성과 어느 정도 같지 않은가 라는 의견이다. 그러면 록 음악을 매력적으로 재생하는 헤드폰은 어떤 것이 있을까? 그것은 바로 그라도라고 할 수 있다. 이 점에 관해서는 두말하면 잔소리일 정도로 대부분 동의하는 바일 것이다.


먼저 SR225e 헤드폰은 그라도 헤드폰의 가장 기본형이라고 할 수 있는 프리스티지 시리즈 중 하나다. 그래서 레퍼런스, 스테이트먼트 시리즈와 같은 마호가니 하우징이 적용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라도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헤드폰이며 가격적인 매력도 가지고 있다. SR225e는 ‘SpaceBlack’이라는 플라스틱(폴리카보네이트) 하우징을 채용했지만, 이 하우징은 진동과 공명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하니 나름의 장점이 있는 셈. 이 헤드폰은 역시 그라도 제품답게 오픈형 헤드폰이며 오버 이어 타입의 제품이다. 그리고 최하위 모델과 달리 금속 그릴이 적용되어 있고, 큼직한 스펀지 이어 패드가 부착되어 있다. 유닛은 40mm 크기이며 스트레스 없는 다이어프램과 UHPLC(Ultra-High Purity, Long Crystal) 보이스 코일이 적용되어 있으며, 좌우 드라이버의 편차가 0.05dB 정도로 두 드라이버를 매치시켜 놓았다. 헤드폰 케이블은 UHPLC 8 컨덕터 OFC 케이블로 상당히 굵으며 길이도 2m 정도로 길다. 단자는 3.5mm 스테레오 잭이며 6.5mm 어댑터를 제공한다. 스펙은 임피던스 32Ω, 음압 99.8dB, 주파수 응답 20Hz-22kHz다.

이 헤드폰을 구동할 앰프는 그라도의 단 하나뿐인 헤드폰 앰프 RA1이다. 그라도의 아이덴티티인 마호가니 원목을 그대로 섀시로 사용하는 그라도다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이 헤드폰 앰프는 배터리 구동 버전과 어댑터로 구동하는 버전이 있는데, 이번에는 사각의 9V 배터리로 구동하는 RA1 배터리 모델을 들어 봤다. RA1 배터리는 무척 심플한데, 전면에 헤드폰 단자 1개, 후면에 RCA 입력 단자 1개와 전원 스위치가 있으며, 바닥에는 9V 배터리 2개를 수납하는 공간이 있다.


그라도의 사운드적인 매력은 늘 즐겁다. 특히 취향에 맞는다면 그 어떤 제품들도 흉내조차 낼 수 없는 감각을 제시하는데, 개인적으로 그라도의 성향을 너무나 좋아하기에, 시청 자체가 즐거운 시간이다. SR225e와 RA1 배터리의 만남이 늘 궁금했는데, 실제 사운드를 들어 보면 꽤 멋진 시너지 효과를 얻어 낼 수 있었다. 우선 SR225e 강력한 저음이 RA1 배터리를 만나 더욱 여유로워지는 감각을 얻게 되는데, 역시 저음 밸런스의 변화를 쉽게 감지할 수 있었다. 특히 불분명한 고음 부분도 굉장히 잘 살아나는데, 상위 모델인 SR325e의 개방감 가득한 시원시원한 고음이 생각날 정도로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끌어 낸다. 또한 배터리 구동의 RA1답게, 굉장히 깨끗한 사운드가 중심이 되는데, 텁텁한 느낌이 아닌, 청량하고 화사함이 배가되어, 그야말로 기분 좋아지는 사운드를 실현시킨다. 특히 윤기 가득한 사운드가 환상의 매력을 선사하는데, 질감 있는 악기들을 들어 보면, 그 사실감에 집중할 수밖에 없게 한다.


수입원 (주)다미노 (02)719-5757

SR225e

가격 32만원

유닛 타입 다이내믹, 오픈형 임피던스 32Ω 음압 99.8dB 주파수 응답 20Hz-22kHz

RA1 Battery

가격 6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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