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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케이블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지지자가 등장하다

조회수 2020. 1. 20. 11: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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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rutech NCF Booster

후루텍은 1988년부터 각종 오디오용 케이블과 단자들을 제조해 왔다. 그들의 제품은 오디오파일들에게 성능을 인정받아 지금은 그 이름이 익숙할 정도로 널리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여러 케이블 제조사에서도 그들의 단자를 사용해 케이블을 제작하고 있을 정도로 실력 있는 제조사다.

후루텍에서는 케이블과 단자 외에도 독특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탄생된 오디오용 액세서리도 만들어 오고 있는데, 이번에 신제품으로 오디오 액세서리인 NCF 부스터를 발매했다. 후루텍에서는 이번 신제품 NCF 부스터를 성능이 향상되는 커넥터 및 케이블 홀더 제품이라고 소개하고 있는데, 이것은 파워 케이블의 IEC 및 AC 단자를 지지하는 액세서리이자 케이블을 받쳐 바닥에서 케이블을 띄워 케이블과 바닥 사이의 접촉 지점을 최소화하고 전자기 간섭을 줄이며 커넥터에 대한 NCF 댐핑 지원을 제공하는 오디오 액세서리 제품이다.


이 제품의 가장 특별한 점은, 정전기를 제거하는 음이온을 발생시키고 열에너지를 원적외선으로 변환해 음질을 개선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 점이다. 이 제품에는 특수 결정질 재료와 나노 크기의 세라믹 입자 및 카본 파우더를 결합한 NCF(Nano Crystal² Formula)가 적용되어 있는데, 이것은 후루텍에서 30년 동안 진행해 온 꾸준하고 일관된 연구를 마무리한 결과라고 한다. 

이렇게 NCF 부스터는 일종의 파워 케이블을 지지해 음질을 개선하는 용도로 개발된 오디오 액세서리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런 액세서리를 개발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본인들이 생각하기에도 자사의 파워 케이블이 무겁다고 느꼈기 때문일 것이다. 사실 후루텍 제품이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오디오용 파워 케이블은 상당히 무겁게 만들어졌다. 케이블 자체도 굵지만 특히 단자가 무척이나 무겁다. 휘두르면 누구 하나 잡을 수 있을 정도다. 또한 고가의 제품일수록 케이블도 더 굵어지고 단자도 금속으로 제작되어 있으며 진동 방지 액세서리 등도 부착되어 있어 무게가 더 나간다.

이런 무거운 전원 케이블을 사용해 본 분이라면 대부분 알 것이다. 파워 케이블이 오디오 기기의 전원 인렛 단자와 벽체 콘센트 등에 연결된 모습을 보면, 이것이 연결된 것인지 걸쳐진 것인지 불안감이 들고, 오디오 기기가 뒤로 넘어가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고 만다. 이런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오디오 액세서리가 후루텍에서 등장했다고 보면 된다.

이 제품을 적용하는 방법은 무척이나 직관적이다. 전원 케이블의 단자를 받치는 크래들-커브드의 측면 노브를 돌리면 높이를 조절할 수 있고, 높이를 조정한 크래들-커브드에 전원 케이블의 단자를 올려놓고, 그 위를 탑 클램프로 덮고, 동봉된 고무 밴드로 고정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그리고 연장 샤프트 바를 추가해 높이를 얼마든지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오디오 기기와의 연결뿐만 아니라 벽체 콘센트의 연결에도 적용할 수 있다.


해외 오디오 전문지의 평에 의하면, 오디오 시스템에 NCF 부스터를 사용하면 사운드 대 잡음비 증가, 대비 및 선명도 강화, 응답 속도 향상, 투명도 증가 및 왜곡 감소, 공간, 깊이 및 이미징이 향상된다고 한다. 이는 아마도 신소재인 NCF의 영향이 크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참고로 NCF 부스터 라인업을 살펴보면, 이번에 소개한 NCF 부스터 외에도 인터커넥트 케이블, 스피커 케이블과 같은 시그널 케이블과 단자 등을 지지하는 NCF 부스터-시그널이 있고, 벽체 콘센트나 멀티탭에 부착해 사용하는 NCF 부스터-브레이스도 있다. 그 외에 여러 옵션들이 존재한다. 

수입원 (주)다미노 (02)719-5757

가격 3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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