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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컴포넌트로 간편하게 음악을 즐기다!

조회수 2019. 7. 8. 10: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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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ha MCR-B270
가장 실용적이면서도 음악의 즐거움에 가까이 있는 시스템

반복되는 일상에 지치거나 일에 치여 부대낄 때 약간이나마 즐거움을 더하고 싶을 경우 우리는 오디오를 사게 되는 것 같다. 다른 놀거리, 즐길거리도 많지만 음악은 다른 것을 하면서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그리고 음악과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려주는 라디오는 축 처진 기분을 환기시키는 데 무척이나 좋다. 그래서 막상 오디오를 구매하려고 하면, 오디오의 범위는 무척이나 방대하고 가격의 범위는 천지 차이라서 무엇을 사야 하나 고민이 된다.


하지만 너도 나도 부자가 아닌지라 어느새 비용 면에서 크게 부담되지 않는 것이 제일 관건이 되고 만다. 이럴 경우 역시 컴포넌트류다. 여러 오디오 기기 중 접근하기 쉽고 가장 실용적인 오디오이기 때문이다. 컴포넌트 제품은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으면서도 가격적인 메리트까지 있어 오디오 초심자가 선택하기 안성맞춤인데, 요즘에는 성능까지 높아져 음질 면에서도 만족스럽다.  

컴포넌트 제품은 기본적으로 CD와 라디오를 들을 수 있고, USB 메모리에 음악 파일을 담아 재생하는 것도 일반적인 기능이 되었다. 요즘은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해 스마트폰의 음악이나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로 음악을 듣는 것이 추세이며, 헤드폰으로 음악을 많이 들으니 헤드폰 출력도 필수 사항이다. 또한 TV와 옵티컬 케이블로 연결하면 컴포넌트에서 TV의 사운드가 나오게 되어서 드라마나 영화, 게임을 즐길 때 더 몰입할 수 있게 도와주는 옵티컬 입력이 장착되기도 하다. 이 정도는 기본으로 해야 요즘의 컴포넌트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번에 소개할 야마하의 MCR-B270이 바로 이 모든 것을 아우르고 있다.  

MCR-B270은 CRX-B370 CD 리시버와 NS-BP102 스피커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CD 리시버를 살펴보면, 이 기기는 CD를 재생할 수 있는데, CD, CD-R/RW를 재생할 수 있고, 오디오 CD 외에도 MP3, WMA 파일이 저장된 데이터 CD도 재생할 수 있다. 라디오는 FM을 들을 수 있고, 자동 또는 수동으로 FM 방송국을 최대 30개를 프리셋으로 설정할 수 있다. 기기 전면의 USB A 단자에 USB 메모리 등을 연결해 음악 파일을 재생할 수 있는데, MP3, WMA는 물론 WAV, FLAC, ALAC, AIFF 음원까지 재생할 수 있으며, PCM 24비트/192kHz까지 지원한다.


블루투스 입력이 있어 이 컴포넌트에서 스마트폰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데, 블루투스 버전은 4.2이며 SBC, AAC 코덱을 지원하고, 최대 통신 범위는 10m다. 디지털 입력으로 옵티컬 단자가 하나 있어 TV 등을 연결할 수 있으며, 아날로그 입력은 3.5mm Aux 단자가 하나 있어 MP3 플레이어 등을 연결할 수 있다. 그 외에 서브우퍼를 추가해 저음을 강화시킬 수 있는 서브우퍼 출력과 헤드폰을 연결해 이 컴포넌트에서 재생되는 음악을 혼자 들을 수 있는 6.3mm 헤드폰 단자가 있다. 물론 리모컨이 포함되어 있으며, 톤(트레블, 베이스) 조절과 좌우 밸런스 조절을 할 수 있고, 120·90·60·30분으로 설정할 수 있는 슬립 타이머, 전기를 절약할 수 있는 자동 대기 모드, 블루투스 대기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이 컴포넌트에 포함된 NS-BP102는 스피커는 작고 아담하게 생겼는데, 11cm의 콘 우퍼와 1인치 돔 트위터를 채용했고, 주파수 응답은 60Hz-30kHz, 감도는 84dB, 임피던스 6Ω이다. 그리고 우수한 진동 절연 성능을 제공하는 여러 개의 복합재를 전략적으로 사용해 스피커 인클로저의 불필요한 진동을 방지하는 VCCS(Vibration Control Cabinet Structure)라는 내부 구조가 적용되어 있는 것이 이 스피커의 특징이다.

사실 컴포넌트 제품이 처음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을 때는 단순히 음악 듣기 편한 시스템으로 접근했다. 하지만 이제는 한 차원 더 나아가 얼마나 하이파이 사운드를 이 작은 시스템에 담아내는가에 집중되어 있다. 그만큼 어떤 제품으로도 음악 듣기 무난한 시대가 왔고, 웬만한 사운드로는 구매층을 이끌어 내기 힘들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른바 컴포넌트의 존립이 위험해진 시기라는 것. 하지만 야마하는 이 상황을 멋지게 타계한다.


컴포넌트의 사운드 퀄러티에 한층 더 힘을 더하고, 하이파이적인 기본기를 더욱 튼튼히 한 것이다. 우리가 익히 듣는 소리와는 다른, 음악에 하이파이적인 감동을 실어낸, 하이파이 컴포넌트 제품의 필요성을 소리로서 증명하는 것이다. 작은 방에 이 작은 시스템을 근사히 갖춰 놓고, 자주 흥얼거리던 가요나 팝을 들어 보면, 지금껏 듣지 못한 소리에 묘한 감동을 느끼게 된다. 이 음악에는 이 악기가 리듬을 주고, 보컬의 감정선이 이렇게 그려진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야마하의 컴포넌트 제품을 들을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제품 크기가 사운드의 전부는 아니라는 것을 이 제품에서 또 한 번 깨우친다.


수입원 야마하뮤직코리아 (02)3467-3300 

[Yamaha MCR-B270 ]

가격 45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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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X-B370]

실효 출력 20W(6Ω)

CD 지원

디지털 입력 Optical×1, USB A×1

아날로그 입력 Aux(3.5mm)×1

서브우퍼 출력 지원

블루투스 지원(Ver 4.2, AAC)

튜너 지원(FM)

크기(WHD) 18×11.8×32.2cm

무게 2.7kg

-

[NS-BP102]

구성 2웨이 2스피커

인클로저 베이스 리플렉스형

사용유닛 우퍼 11cm, 트위터 2.5cm

재생주파수대역 60Hz-30kHz

크로스오버 주파수 6kHz

임피던스

출력음압레벨 84dB/2.83V/m

크기(WHD) 12.3×19.2×29.8cm

무게 2.2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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