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오디오

사운드 플랫폼 오드가 정식으로 수입하는 덴마크 하이엔드 사운드 시스템 스타인웨이 링돌프(Steinway Lyngdorf)의 사운드 부티크가 5월 21일, 서울신라호텔 아케이드에 그랜드 오픈했다.

최고의 가치를 지닌 오디오 시스템을 찾는 고객을 위해 사운드 플랫폼 오드가 준비한 스타인웨이 링돌프 사운드 부티크는 삼성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IF와 함께 4가지 이상의 다양한 사운드 시스템을 시연하며 이전까지 느끼지 못한 경험을 전한다.

스타인웨이 링돌프 사운드 부티크는 벽면이 자동으로 회전하는 모듈형 청음실을 통해 여러 홈시어터 시스템을 시연한다. 5.2채널, 7.2채널, 7.2.4채널 등 다양하게 구성된 모델 M, 모델 S 시리즈를 경험할 수 있다. 홈 오디오 시스템인 모델 B와 모델 O 시리즈를 합쳐 총 4개 이상의 사운드 시스템을 만나볼 수 있다. 오디오 시스템뿐만 아니라 삼성전자가 인포콤 2018에서 공개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IF와 벨기에 하이엔드 프로젝터 바코(Barco)를 통해 시청각이 통합된 하이엔드 시스템을 선보인다.

스타인웨이 링돌프는 덴마크를 대표하는 오디오 브랜드로, 수식어가 필요 없는 그랜드 피아노 제조사 스타인웨이&선즈의 로고를 그대로 이어받았으며, 삼성전자와의 제휴를 통해 그 가치를 세계에 증명했다. 스타인웨이 링돌프는 통합된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어려움 없이 간단하게 하이엔드 사운드를 전한다.

몇 가지 주요 모델들을 소개하면, 우선 모델 M은 스타일리시하고 슬림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제품으로, 센터와 좌·우 스피커, 그리고 바운더리 우퍼로 구성되어 있다. 인 월 스타일로 효율적으로 세팅할 수 있는 시스템이며, 스타인웨이 링돌프 특유의 하이엔드 사운드를 멋지게 실현시킨 라인업이다.

모델 S는 모델 S-15 스피커와 모델 S-210 바운더리 우퍼가 조합된 시스템으로, 굉장히 콤팩트하지만, 크기 이상의 무대를 확실히 경험할 수 있는 라인업이다. 디자인적으로도 매력적인데, 스타인웨이 링돌프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모델 B는 스타인웨이 링돌프가 추구해온 다이폴 방식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으며, 트위터, 미드레인지, 우퍼의 완벽한 조화를 만들어 낸다. 디자인 역시 기존 모델 D와 모델 C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데, 상단 트위터·미드레인지부와 하단의 대형 우퍼부는 절묘한 밸런스를 보여준다. 트위터는 에어 모션 트랜스포머를 사용했고, 미드레인지는 5인치 구성의 제품이다. 또한 우퍼는 12인치 사양이며, 총 6개를 사용한 대규모 구성이다. 전면에서 보면 우퍼가 3개밖에 보이지 않지만, 후면에 또 다른 3개를 장착하여, 상급기 못지않은 깊은 저음을 맛볼 수 있다. 주파수 대역은 25Hz-22kHz이며, 최대 감도는 115dB이다. 앰프 시스템은 모델 A2를 사용하고 있는데, 4×400W의 출력을 담당한다.

다음으로 모델 O는 상위 모델에 비해서 작은 크기지만, 스타인웨이 링돌프의 성능을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트위터는 에어 모션 트랜스포머를 장착했고, 미드레인지는 6인치 구경의 알루미늄 콘을 사용했다. 35Hz-22kHz의 주파수 대역을 커버하고, 105dB의 최대 음압을 가지며, 크로스오버는 2500Hz로 설정되어 있다. 역시 자유로운 세팅에 최적화되는 장점이 있고, 벽에 붙어야 되는 환경도 완벽히 커버하는 제품이다.

모델 B를 비롯한 스타인웨이 링돌프의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은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양지향성 다이폴(Dipole) 설계를 통해 콘서트홀에 있는 듯한 생생한 사운드를 전한다. 모든 스타인웨이 링돌프 시스템은 독자적인 공간 보정 기술 룸 퍼펙트(Room Perfect)를 통해 선명하고 집중된 소리를 재생한다. 룸 퍼펙트는 오디오 시스템이 공간의 모양과 배치를 파악하고 사운드를 보정하는 최적의 이퀄라이징 기술이다.

오디오 이상의 가치를 지닌 스타인웨이 링돌프 사운드 시스템, 그리고 삼성전자의 IF, 바코 프로젝터를 만나볼 수 있는 스타인웨이 링돌프 사운드 부티크는 서울신라호텔 아케이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