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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오디오 디지털 인터페이스 기기의 절대강자는 누구?

Chord Electronics Hugo TT 2·Hugo M Scaler 독자적인 방식으로 만들어진 디지털 인터페이스가 오디오를 지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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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의 휴고 시리즈의 도발이 계속되고 있다. 가장 최신 모델인 휴고 TT 2와 휴고 M 스케일러는 왜 휴고 시리즈가 인기 있는지를 되새겨 주는 중요한 모델들이다.


영국의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인 코드 일렉트로닉스에는 다양한 제품군들이 포진되어 있는데, 특히 디지털 인터페이스 제품의 인지도가 상당하다. 코드의 장점은 독자 알고리듬으로 개발된 FPGA 방식 DAC 솔루션을 플레이어, DAC 및 스케일러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 접목시킨다는 것이다. 또한 스위칭 전원부에 대한 노하우를 통해 작은 사이즈이지만 효율과 성능을 최대한 이끌어 내는 기술력을 갖추었다.


이를 바탕으로 데이브, 휴고 시리즈와 같은 고성능의 콤팩트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브리티시 제품으로는 보기 드문 화려함과 정밀 CNC 가공을 통한 고급스러운 외관, 라이팅으로 강조된 내부 회로를 보여 주는 콘셉트가 브랜드의 상징으로 불린다.

먼저 휴고 TT 2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기존 휴고 2와는 완전히 다른 제품으로 봐야 하는데, 단순한 업그레이드가 아닌 플래그십 모델인 데이브에 준한 스펙으로 무장해 새롭게 탄생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의 휴고에 대한 기억을 잊고 새롭게 제품을 바라다볼 필요가 있다.


FPGA 타입 자일링스 Artix 7을 사용하며, WTA 필터와 DAC 변환을 직접 알고리듬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으며, 98,304 Taps의 정교한 필터로 커스텀 설계되었다. 다양한 디지털 입력은 기본인데, BNC는 384kHz이며, 듀얼 BNC 사용으로 최대 768kHz 확장이 가능하고, apt-X 코덱 지원의 블루투스까지 지원된다.


DSD의 경우 USB 입력을 통해 DoP 방식으로 DSD 256, 네이티브 방식으로 DSD 512까지 지원된다. 특히 아날로그 출력부 역시 범용 OP 앰프를 사용하지 않고 디스크리트 방식으로 직접 회로를 구성함으로써 고품질의 사운드를 재생한다. 어댑터 타입이지만 내부에는 슈퍼 커패시터 6개를 장착해 부족함 없는 전력을 책임진다. 이는 순간 피크에서도 충분한 전압을 공급해 에너지 넘치는 다이내믹 사운드를 만들고 있다.


이 밖에도 3.5mm와 6.3mm 단자의 헤드폰을 모두 사용 가능하며, 하이·로우 게인 선택과 디지털 크로스피드 기능 등 헤드파이용으로도 최적화된 다양한 기능을 만날 수 있다. 제품 중앙에는 코드의 상징처럼 느껴지는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볼록 렌즈 창이 설치되어 있으며, RGB 혼합을 통해 다양한 컬러를 제공하는 볼 타입 노브를 적용해 놓았다. 이는 볼륨 크기와 샘플 레이트 인디케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


다음으로 휴고 M 스케일러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휴고 TT 2는 휴고 M 스케일러를 만나 새로운 제품으로 다시 한 번 재탄생될 만큼 두 제품의 만남으로 완성된 결과물은 기대 이상이다. 최고급 업스케일러 기술이 적용된 모델로, FPGA 기반의 자일링스 XC7A200T를 통해 구현되었다.


WTA 필터링 기술을 통해 정교하게 개발되어 단순한 업샘플링을 넘어 음의 확장성과 조밀한 필터링을 통한 음질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그리고 DAC의 듀얼 BNC 입력을 위해 최대 768kHz까지 업샘플링이 가능하다. 외관에는 휴고 TT 2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상태를 볼 타입 버튼의 RGB 컬러 인디케이터를 통해 표출해 주고 있다. 특히 듀얼 BNC 출력으로 휴고 TT 2와 연결해 최적의 매칭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보컬 곡은 잭 존슨의 ‘Better Together’를 들어 보았다. 보컬과 반주 악기들은 전체적으로 동일 선상에 있어 모니터적인 정확한 밸런스가 돋보였다. 드럼과 베이스의 에너지가 넘치며, 쉽게 사운드를 전개함으로써 활력 넘치는 잭 존스의 목소리와 리듬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적극적인 사운드 성향에 빠른 반응이 돋보이기 때문에 팝 보컬 곡은 기대를 넘어섰다.


실내악곡으로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 중 ‘Madamina, il catalogo e questo’를 오텐잠머 삼부자의 클라리넷 트리오 연주로 들어 보았다. 3중주 연주는 유난히 화려하다. 3대의 클라리넷 연주는 정확한 분해력을 통해 명확히 멜로디가 전달되었으며, 마치 한 키를 올린 듯한 강렬함도 느껴지는 호방한 사운드다. 특히 클라리넷 키의 움직임과 포커싱이 정확한 클라리온 음역대의 정확한 표현력은 일품이며, 베이스 클라의 풍부한 저역 울림이 매력적이었다.


대편성 곡은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8번 중 3악장을 엘리아후 인발이 지휘하는 도쿄 메트로폴리탄 심포니의 연주로 들어 보았다. 디테일한 악기의 분해력이 잘 표현되었으며, 넓은 스테이지 재생 능력은 탁월하며 웅장하다. 다이내믹이 뛰어나고 분리도가 강조되어 동시에 모든 악기들이 울릴 때에도 밸런스가 정확히 유지되었다.


사운드의 가장 큰 매력은 재생음이 전체적인 에너지 덩어리가 있고, 골격이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소형 시스템들도 마치 대형기의 모습과 같이 바꾸어 놓을 정도로 정교함과 에너지가 돋보인다. 그만큼 음원 재생 시 에너지가 강력해져 전달력과 정보력이 뛰어났다.


두 제품은 결코 분리될 수 없는 세트이며, 세트일 때의 사운드 완성도가 가치가 높으며, 콤팩트 디지털 소스기기 중 단연 돋보이는 가성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이 두 제품의 조화는 휴고 시리즈 전체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고무적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소형 제품에서 이처럼 강력하고 다이내믹한 사운드를 만들어 내는 우등생은 많지 않은 만큼 디지털 인터페이스 기기의 절대 강자임을 분명히 보여 주는 제품이다.


글 | 장현태


수입원 다빈월드 (02)780-3116

[Hugo TT 2 ]

가격 640만원

디지털 입력 Optical×2, USB B×1, BNC×2

디지털 출력 DX BNC×2

아날로그 출력 RCA×1, XLR×1

헤드폰 출력 지원(6.5mm×2, 3.5mm×1)

PCM 지원 44.1kHz-768kHz

DSD 지원 DSD64-DSD512

다이내믹 레인지 127dB

디스토션 0.00008%

출력 임피던스 0.042Ω

크기(WHD) 23.5×4.6×22.3cm

무게 2.5kg

[Hugo M Scaler ]

가격 560만원

디지털 입력 Optical×2, USB B×1(DSD256), BNC×2

디지털 출력 Optical×1, S/PDIF×1, Dual BNC×1 FPGA Xilinx XC7A200T

필터 탭 길이 1,015,808 WTA Taps

크기(WHD) 23.5×4×23.6cm

무게 2.5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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