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스피커로 라이프 스타일을 음악적으로 바꾸다!

조회수 2018. 9. 28. 09: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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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매력적인 아이템
Yamaha MusicCast 20 WX-021

최근까지 오디오 제품으로 이렇게 대중적으로 히트친 제품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블루투스 스피커가 시장에 왕성히 소개되며 컨슈머 오디오계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으로 꼽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렇다면 그 다음으로 큰 인기를 얻을 만한 아이템은 무엇일까? 그 다음은 아마도 네트워크 플레이어(DLNA/UPnP) 기능이 탑재된 액티브 형식의 스피커, 즉 네트워크 스피커 제품일 것이다.  

물론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전에도 이런 방식의 제품이 여럿 있었고,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설치하고 앱을 실행해 제품을 네트워크에 연결할 때 발생하는 어려움이나 음악을 재생했을 때 느껴지는 반응 면에서의 딜레이 등의 단점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더욱 수긍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잘 연결되고 잘 재생하며, 블루투스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넓은 데이터 전송폭으로 인해 고음질 재생에 더욱 유리해 발전 가능성이 무척 높은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번에 소개할 야마하의 뮤직캐스트 20 WX-021을 사용해 본다면 나의 의견에 수긍하게 될 것이다.  

이 WX-021은 뮤직캐스트 앱을 사용해야 전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데, 스마트폰(애플, 안드로이드)에 뮤직캐스트 앱을 설치하면 PC나 NAS에 있는 PCM 음원(최대 24비트/192kHz)을 재생할 수 있으며(WAV, MP3, WMA, MPEG-4 AAC, FLAC, ALAC, AIFF 포맷 지원), 스마트폰의 음원도 이 앱으로 재생할 수 있고,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와 인터넷 라디오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이 기기의 각종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에 연결된 여러 야마하 제품을 컨트롤하고 음악을 재생하는 멀티룸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제품은 특이하게 이 뮤직캐스트 앱을 사용해 이 스피커 2개를 스테레오 스피커처럼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홈시어터의 서라운드 스피커로도 사용할 수 있고, 무선 서브우퍼와 연결해 저음을 더 강력하게 할 수도 있다. 게다가 에어플레이와 블루투스(버전 4.2)도 사용할 수 있어 스마트폰의 음악을 손쉽게 이 스피커로 들을 수 있으며, 네트워크 플레이어 기능이 어렵다 생각되는 사람도 충분히 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WX-021은 라이프 스타일 제품답게 실생활에 도움이 될 여러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알람 기능이 있는데, 알람 소리를 음악, 음악과 비프 음, 비프 음으로 설정할 수 있고, 스누즈와 슬립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기기 상부에 있는 터치 버튼 1, 2, 3에 좋아하는 노래, 인터넷 라디오 방송,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 등을 즐겨찾기로 저장해 사용하는 기능도 있다. 또한 아이들이 기기를 만져도 작동되지 않게 하는 차일드 락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아마존 알렉사의 보이스 컨트롤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제품에 대해 좀더 살펴보면, 유닛은 3cm 소프트 돔 트위터 1개와 9cm 알루미늄 콘 우퍼 1개, 패시브 라디에이터 2개로 구성되어 있고, 내장 앰프는 최대 40W 출력(트위터 15W, 우퍼 25W)을 낸다. 전원은 8자 AC 케이블로 공급받으며, 입력은 흔한 아날로그 입력이나 디지털 입력 없이 오직 이더넷, 와이파이, 블루투스만 가능하다.


와이파이는 2.4GHz, 5GHz를 지원하는 듀얼 밴드 사양이다. 기기 상부에 터치 형식의 버튼이 있고 이를 통해 기기를 제어하며, 4개의 LED 불빛으로 기기의 상태를 확인한다. 그리고 이 제품을 벽걸이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기기 뒤편에 구멍이 나 있는데, 못에 액자를 거는 것 같이 이 기기를 걸 수 있는 구멍과 브래킷 등과 연결하기 위한 6.35mm 나사 구멍 2가지가 있다.  

스마트폰에서 뮤직캐스트 앱을 사용해 WX-021로 음악을 들어 보면 야마하가 만든 라이프 스타일 제품의 사운드 철학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다. 누구든 편안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게 자연스러운 무대를 강조한다. 오랫동안 음악을 들어도 피곤하거나 자극적이지 않은 밸런스 좋은 대역이 시종일관 펼쳐진다. 요즘 라이프 스타일 제품이 저역을 너무 강조하는 경향이 있는데, 과하지 않는 기분 좋은 저음을 굉장히 절묘하게 만들어 낸다.


작은 크기의 제품이지만, 무대를 굉장히 넓게 그려 내며, 탁월한 입체감이 밴드 음악의 완성도를 높인다. 야마하 제품들이 중·저역의 퀄러티가 굉장히 높은데, 역시 남성 보컬이나 베이스 음악에서 효력을 발휘한다. 특별히 장르를 가리는 스타일은 아니고, 라이프 스타일 제품 중에서도 해상력과 중·저역이 굉장히 뛰어난 편이다.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확실히 음악적으로 만들어 줄 야마하의 매력적인 블루투스/네트워크 스피커이다.


수입원 야마하뮤직코리아 (02)3467-3300

[Yamaha MusicCast 20 WX-021]

가격 수입원 문의

실효 출력 40W

사용 유닛 우퍼 9cm, 트위터 3cm, 패시브 라디에이터(2)

네트워크 지원

전용 어플리케이션 지원

블루투스 지원(Ver4.2, AAC)

크기(WHD) 15×18.6×13cm

무게 2.2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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