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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골드 노트가 슈퍼 인티앰프라 불리는 이유!

슈퍼 인티앰프로 완성된 골드 노트의 야심 Gold Note IS-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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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인티앰프가 하나의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단순히 기능이 많고, 편의성이 좋기 때문만은 아니다. 제일 중요한 음질이나 출력에 있어서도 어지간한 분리형을 뺨칠 수준이 된 데다가, 요즘 필요한 기능들을 적재적소에 담았기 때문이다.


이번에 만난 골드 노트라는 브랜드는, 앰프뿐 아니라 턴테이블을 만드는 이색적인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다. 동사의 소재지는 바로 피렌체. 메디치 가문 시절, 르네상스 운동을 주도했던 도시다. 다빈치와 미켈란젤로 등 숱한 거장들의 발자취는 이 도시 곳곳에 남아 있고, 특히 우피치 미술관에 가면 보티첼리며, 렘브란트 등을 만날 수 있다. 이런 엄청난 배경을 갖고 있는 도시 출신답게, 이 회사의 제품들은 그 자태에 있어서 과거의 영화가 충분히 배어 있고, 그 음에 있어서도 절대 타사에 뒤지지 않는다. 특히 동사는 본 기를 ‘슈퍼 인티그레이티드 앰프’라고 부른다. 그 정도로 자부심이 뛰어난데, 실제로 음을 듣고, 내용을 점검해보면 충분히 납득이 간다.


본 기는 여러 개의 컴포넌트가 하나의 박스에 담긴 형태다. 전통적으로 인티앰프라고 하면, 프리앰프 및 파워 앰프를 한 섀시에 담은 것으로 생각하고, 여기에 튜너를 넣으면 리시버 앰프라 불렀다. 하지만 본 슈퍼 인티앰프에는 튜너 대신, 포노 앰프, 스트리머, DAC 등을 골고루 담았다.

또 앱도 사용할 수 있게 해서, 아이폰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폰으로도 충분히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참고로 본 기는 타이달뿐 아니라, 룬, Qobuz, 스포티파이 등을 골고루 지원한다. 별다른 소스기가 없어도 충분히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여기서 일단 네트워크 플레이어의 기능을 좀더 살펴보면, 나스(NAS)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또 USB 메모리를 통해, 거기에 담긴 음성 정보를 재생할 수 있다. 이 경우, DSD 64 네이티브 및 PCM 24비트/192kHz 사양까지 커버한다. 그 한편으로 멀티 룸 기능도 있어서 집안 곳곳에 시스템을 설치하고 원하는 곳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네트워크 플레이어를 만들면 그다음 단계가 멀티 룸이라 할 수 있는데, 이 부분까지 기술적인 완성도를 갖고 있는 셈이다. 

한편 앰프 쪽을 보면, 당초 동사가 플래그십으로 만든 분리형 모델 P-1000 및 PA-1175를 베이스로 한 점을 파악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인티앰프인 만큼, 앰프 자체의 퀄러티가 제일 중요한 바, 이 부분에서 일단 철저하게 원칙을 지키고 있는 것이다. 출력을 보면, 8Ω에 125W, 4Ω에 250W를 낸다. 인티앰프로는 준수한 출력이다. 단, 동사는 본 기의 업그레이드 모델도 선보이고 있다. 바로 IS-1000 150이다. 이 경우 8Ω에 150W, 4Ω에 300W를 낸다. DAC부의 칩셋도 업그레이드가 이뤄져, 버 브라운 PCM 1796이 기본형이지만, 상위 버전에는 PCM 1792A가 투입된다. 미묘한 차이지만, 거기서 나오는 음질상의 향상은 분명히 있다. 참고로 이번 시청은 기본형으로 진행했다.


인티앰프의 생명 중 하나가 다양한 입력단의 존재다. 이 점에서 본 기는 높은 점수를 받을 만하다. 일단 아날로그 입력은 3개가 제공된다. 그중 하나가 XLR이고, 나머지 두 개가 RCA다. 한편 디지털 입력은 총 6개. 그중 3개가 옵티컬, 1개가 코액셜이다. 이렇게 풍부한 내용을 갖춘 데다가 양질의 포노단까지 아우르고 있으니, 요즘 뜨거운 인티앰프 시장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도 좋을 수준이다. 이쯤에서 동사가 만드는 턴테이블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법도 하다.  

한편 본 기의 시청을 위해 스트리밍 및 CD 등 여러 소스를 활용했고, 스피커는 마그낫의 시그너처 1105을 매칭했다. 첫 곡은 야니네 얀센의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1악장. 일단 우려했던 스피커 구동력에 있어서 큰 무리가 없음이 발견된다. 더블 우퍼 사양임에도 일사불란하게 쥐고 흔들고 있다. 바이올린은 심지가 곧고, 위로 멋지게 치고 올라간다. 오케스트라의 사이즈나 볼륨감도 인상적이다. 대편성에 걸맞은 스케일을 재현하는 부분에서 과연 슈퍼 인티앰프다운 실력이 드러나고 있다.


이어서 정명훈 지휘, 베를리오즈의 환상 교향곡 중 행진. 스피커 안쪽 깊숙이 큰 북이 정위한 가운데 서서히 음량을 높여 진격해온다. 휙휙 공간을 가르는 현악군과 여기저기 출몰하는 관악군의 어우러짐. 해상도가 높으면서 다이내믹스도 수준급이다. ‘이게 과연 인티앰프가 맞아?’ 할 정도로, 분리형 못지않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또 음악성도 높아서, 계속 몰두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소니 롤린스의 ‘St. Thomas’. 가운데 드럼이 포진하고, 양쪽으로 베이스와 피아노, 그리고 전면에 테너 색소폰. 정확한 포지셔닝과 함께, 야수처럼 돌진하는 롤린스의 현란한 블로잉은 막힌 가슴을 확 뚫을 정도. 일체 힘이 딸리는 법이 없고, 힘을 줄 때 확실하게 준다. 특히 고역의 야멸찬 느낌은, 모던 재즈 특유의 활기를 잘 살려내고 있다. 


글 | 이종학(Johnny Lee)


수입원 인베스트코리아 (031)932-0606 

가격 650만원

실효 출력 125W(8Ω), 250W(4Ω)

디지털 입력 Coaxial×1, Optical×3, USB A×1

DAC 버 브라운 PCM1796

아날로그 입력 RCA×2, XLR×1

아날로그 출력 RCA×2

포노단 지원(MM/MC)

네트워크 지원

전용 어플리케이션 지원

크기(WHD) 43×13.5×37.5cm

무게 18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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