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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라디오, 스마트 스피커로 진화하다!

아메리카의 호방함과 이탈리아의 센스가 결합하다 Como Audio Musica · Am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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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주로 글을 쓴다. 자료를 검토하고, 시청 시 메모한 노트를 읽고, 리뷰를 쓴다. 상당히 집중을 요하고, 몇 번 확인도 해야 한다. 그런 원고를 몇 개 쓰고 나면, 오후에는 그냥 쉬는 수밖에 없다. 그런데 그냥 낮잠을 자는 것도 좋고, 산책도 좋은데, 요즘에는 새로운 힐링법이 생겼다.


본격적인 오디오 시스템이 아니라, 이를테면 올인원 같은 것으로 가볍게 음악을 듣는 것이다. 요즘 참 세상이 좋아져서, 음원은 흔한 편이다. 최근에는 소니에서 나온 워크맨에 마이크로 SD를 넣고, 거기에 담긴 음을 듣는다. 안젤라 휴이트가 연주한 바흐를 열심히 듣고 있다.

현재 내가 소장한 것은 몇 년 전에 산 라이프 스타일 제품이다. 당시엔 꽤 컸다. 부엌 벽에 설치된 선반에 놓고, 거실 쪽으로 들리게 세팅해서 음악을 듣고 있는데, 요즘은 조금 불만이다. 최근에 워낙 좋은 제품이 많이 나왔기 때문이다. 심지어 어떤 제품은 입문기 정도의 오디오 시스템 못지않다.


단, 오디오파일이라면 소스기, 앰프, 스피커 등을 단품으로 구입해서 조립해야 하는데, 이번에 만난 꼬모 오디오(Como Audio)의 제품은 그럴 필요가 없다. 심하게 말하면 ‘미니 장전축?’. 이 하나로 대부분의 소스를 커버하면서 양질의 음을 낸다. 정말 세상 좋아졌다. 특히, 뮤지카(Musica)를 듣고서는 전용 책상을 하나 사서, 그 위에 올려놓고 이런저런 음악을 듣고 싶어졌다. 특히 CD 플레이어까지 내장되어 있어서, 편의성이 정말 좋다. 

사실 꼬모라는 회사는 창립한 지 얼마 되지 않지만, 해외의 반응은 무척 뜨겁다. 아마도 창업자인 톰 디베스토(Tom DeVesto) 씨가 예전에 티볼리를 주재한 적이 있고, 그전의 화려한 경력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는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어드벤트, 클로스 등 굵직굵직한 회사에서 많은 제품을 만들었다. 미국의 전자 쪽 명예의 전당이 있다면 당연히 입성할 만한 분이다.


개인적으로 뮤지카와 그 주니어기인 아미코를 들으면서 놀란 것은, 음의 활기와 밸런스다. 특히, 록 음악의 뜨거운 열기는 마치 제품 자체를 활활 불태울 정도로 놀랍다. 실제로 꼬모의 제품들은 일반 전자제품 대리점이나 오디오숍뿐 아니라, 전문적인 음악 잡지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롤링 스톤과 사운드 앤 비전이 그렇다. 즉, 제품의 콘셉트나 편의성이 뛰어나고, 음 그 자체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참고로 디베스토 씨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탈리아 계통이다. 국적은 미국이지만, 이탈리아 혈통을 갖고 있고, 그 부분을 숨기지 않고 있다. 따라서 이 회사의 모토는 미국의 기술과 이탈리아의 디자인을 양립시킨다는 것이다. 즉, 사운드 퀄러티나 다양한 기술은 미국을 베이스로 하되, 제품의 외관이나 미학적인 부분은 이탈리아 쪽을 따른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조작이 간단해야 한다는 것을 철칙으로 삼고 있다. 이 부분은 이미 티볼리를 통해 확인된 바 있다.


참고로 티볼리는 로마 근교에 있는 작은 도시로, 어느 귀족이 살았던 정원이 유명하다. 개인적으로 방문해서 한나절을 보낸 적이 있는데, 가히 가드닝의 최고 걸작이라 해도 좋다. 한편 꼬모는 밀라노 북쪽에 위치한 호수로, 스위스 국경 지대에 접해 있는 만큼, 단순히 호수라기보다는 산과 들이 골고루 어우러진 멋진 풍광을 자랑한다. 바로 그런 느낌의 음과 감각을 추구한다고 보면 좋을 것이다.


뮤지카와 아미코는 전자가 CD 플레이어 내장이고, 또 스테레오기라는 점, 입력단 등을 빼면 둘 사이에 큰 차이는 없다. 현존하는 모든 디지털 소스에 다 대응하므로, 일일이 열거하기도 벅차다. 블루투스, 네트워크, NFC, FM, DAB, USB, 크롬캐스트, 타이달, 디저, 스포티파이, 냅스터, 아마존 에코 닷 등 현존 대부분의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다. 시청평은 뮤지카를 중심으로 전개하도록 하겠다. 

첫 곡은 에릭 클랩튼의 ‘Give Me Strength’. 툭툭 치는 킥 드럼의 존재가 명료하고, 베이스 라인도 선명하게 들린다. 또 배후에 나직이 흐르는 신디사이저도 확실하게 포착된다. 보컬은 다소 텁텁한 맛을 간직하고 있는데, 그게 바로 클랩튼의 매력. 명징한 기타의 음은 매우 신선하며 또 감동적이다.


이어서 데이비드 보위의 ‘Wild Is The Wind’. 다소 스산하고, 환각적인 분위기의 노래가 신비하게 전개된다. 반복적인 드럼 & 베이스의 리듬에 몽환적인 기타. 거기에 보컬의 마력은 십분 이쪽으로 전달된다. 특히, 고역으로 치달을 때의 아슬아슬한 느낌이 절묘하다. 이 정도면 본격파 하이파이라 해도 좋다.


마지막으로 제임스 갱의 ‘Walk Away’. 리듬과 에너지의 홍수. 불과 세 명의 멤버가 꾸미는 무대지만 결코 작지 않다. 또 열기가 뜨거워 흡사 난로를 켜놓은 것 같다. 미국식 스트레이트한 록의 기백이 일절 가감 없이 이쪽으로 전달된다. 절로 발장단이 나온다. 이런 제품을 집에 갖다 놓으면 메인 시스템을 듣는 시간보다 더 많이 사용할 것 같다. 


글 | 이종학(Johnny Lee)


수입원 한스무역 (031)790-4377

[Como Audio Musica] 

가격 96만원(월넛 블랙), 99만원(히코리 블랙/피아노 블랙 블랙)

디스플레이 TFT 컬러 3.2인치

실효 출력 30W, 디지털 앰프

CD 지원

사용 유닛 우퍼(2) 7.6cm, 트위터(2) 1.9cm

디지털 입력 USB A×1, Optical×1

아날로그 입력 Aux(3.5mm)×2

튜너 FM

인터넷 라디오 지원

네트워크 지원(DLNA Ver 1.5)

블루투스 지원(Ver4.1, apt-X, AAC)

NFC 지원

전용 어플리케이션 지원

헤드폰 출력 지원

라인 아웃 지원

크기(WHD) 40.5×14.3×16.5cm

무게 4.2kg

[Como Audio Amico]

가격 60만원(티크)

디스플레이 TFT 컬러 2.8인치

실효 출력 30W, 디지털 앰프

사용 유닛 우퍼 7.6cm, 트위터 1.9cm

디지털 입력 USB A×1

아날로그 입력 Aux(3.5mm)×1

튜너 FM

인터넷 라디오 지원

네트워크 지원(DLNA Ver 1.5)

블루투스 지원(Ver4.1, apt-X, AAC)

NFC 지원

전용 어플리케이션 지원

헤드폰 출력 지원

라인 아웃 지원

배터리 내장

크기(WHD) 12.4×24.2×14.9cm

무게 2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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