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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유방암, 자궁암 환자 가장 많은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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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에 ‘대장암’ 최대, 식생활 개선해야

소화기계 암 가운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은 위암이다. 하지만 대장암이 이에 못지않게 가파르게 증가했다. 한국 대장암 발병률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2020년 암 통계 자료에 의하면 2019년 기준, 대장암 사망률(인구 10만 명당 17.5명)이 위암 사망률(14.9명)보다 높았다. 인구 10만 명당 대장암 환자를 지역별로 보면, 충북 괴산군이 602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 청송군 600명, 경북 영덕군 576명 등의 순이다. 

출처@PDPics

한편 경북 구미시는 대장암 환자가 164명으로 가장 적으며, 대전 유성구와 경남 거제시 각각 180명 등으로 대장암 환자가 적었다. 식생활은 대장암 발병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환경 요인이다. 동물성 지방을 비롯해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대장암 발병 우려가 크게 오른다. 소고기·돼지고기 등 적색육, 햄·베이컨 등 가공육은 물론, 라면 같은 가공 탄수화물 식품도 해롭다. 음주율 및 비만율을 낮추고, 운동량이나 채소·과일 섭취량을 늘려 대장암 발병을 줄여야 한다.

출처@DarkoStojanovic
‘선진국병’ 유방암, 소득 높은 도시에 많아

보통 유방암은 선진국일수록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된다. 그래서 흔히들 ‘선진국병’이라고 부른다. 즉, 우리나라의 유방암 발병이 서구화되고 있다는 의미다. 음식문화는 물론 여성의 신체적 서구화도 한 요인이다. 전문가들은 전체 유방암의 5~10% 정도가 유전적 요인으로 보고 있다. 대부분의 유방암은 환경적 요인에 의해 생겨난다는 뜻이다. 인구 10만 명당 유방암 환자가 많은 곳은 경기 양평군으로 1,042명이나 된다. 

출처@padrinan

뒤를 이어 가평군 983명, 의왕시 948명, 강남구 934명 순이다. 소위 잘사는 동네에 유방암 환자가 많다는 분석이다. 특히 경기 양평 및 가평에 암환자가 많은 이유는 이곳에 암 요양병원 및 시설 등이 많기 때문이다. 한편 전남 해남군은 453명으로 전국에서 유방암 환자가 가장 적었으며, 전남 보성군 462명, 전남 신안군 476명 순으로 유방암 환자가 적었다.

출처@DarkoStojanovic
완치 가능한 자궁암, 백신 접종 필수!

우리나라에서 자궁암 발생자 수는 매년 감소하고 있다. 이는 무료접종사업과 자궁경부암 국가 검진사업 등으로 예방 정책의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자궁경부암은 예방이 가능하고,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도 가능하다. 대부분의 암은 원인이 불분명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궁암의 경우 원인이 밝혀진 몇 안 되는 암 중 하나로, 잘 알고 예방한다면 막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출처@PublicDomainPictures

자궁암이 생기는 원인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로 인해 99%가 성관계로 인해 전염된다. 우리나라는 2016년부터 만 12세 여성 청소년에게 예방접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데, 2019년 8월 기준 만 12세 여성 청소년의 절반가량이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인구 10만 명당 자궁암 환자는 경북 고령군이 18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북 장수군은 60명으로 가장 적었다. 


이규열 기자(본지 발행인 겸 편집인) 

※ 머니플러스 2021년 1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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