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광고 효과 높이는 Tip

조회수 2020. 11. 16.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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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광고 경쟁에서 살아남는 법

모바일 환경 변화와 ‘언택트 문화’의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과 비대면을 통한 ‘영상 마케팅’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영상 리뷰를 통해 제품의 품질을 간접적으로 미리 경험하거나 VR 체험을 통해 오프라인 쇼핑 대신 ‘방구석 장보기’를 하는 등 ‘영상 콘텐츠’는 우리의 일상에 더욱 깊숙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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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아이지에이웍스’가 ‘유튜브 앱 사용자 9월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내 유튜브 사용자 수(MAU)는 총 4,319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대한민국 전체 인구(5,178만 명)의 83%에 달하는 규모다. ‘1인당 시청 시간’은 월평균 29.5시간으로 카카오톡의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12시간)과 비교하면 약 2.5배, 네이버(10.2시간)와 비교하면 3배에 가까운 수치로 대한민국 전체가 유튜브에 빠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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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1 짧아야 더 많이 본다

VidYard사의 2019 Video in Business Benchmark Report에 의하면, 2016년 광고/홍보용 영상의 평균 길이는 13.14분이었는데, 2년 후인 2018년의 평균 길이는 4.07분으로 무려 9분 이상 줄었다. 이처럼 기업들이 제작하는 마케팅 동영상 평균 길이는 트렌드에 맞춰 2분 이하의 ‘숏폼 동영상’ 위주로 점점 짧아지고 있다. 또한, 메조미디어에서 실시한 2019 소비자 리서치에 따르면, <브랜드/제품의 이미지를 기억에 남기기에 좋았던 영상의 길이>는 “15초 이하”가 87.5%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브랜드/제품을 이해하고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되는 영상의 길이> 역시 “15초 이하”가 73.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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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영상의 길이가 점점 짧아지면서 대중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후킹송 캠페인’도 증가하고 있는데, 15초 내외의 영상으로 이슈가 되었던 광고 중에는 가수 비의 <깡> 노래와 춤을 패러디한 농심의 ‘새우깡 광고’나 삼성증권의 ‘0원 댄스 캠페인’, EPL에서 월드클래스로 인정받은 손흥민이 출연한 ‘슈퍼콘’ 등이 있다. 이 광고들은 쉽고 반복적인 비트가 깃든 후킹송과 함께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이 가미된 영상이라는 특징이 있고 이러한 영상들은 ‘바이럴’효과도 함께 볼 수 있어 여러 유형의 채널들로 파급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꿀팁 #2 광고 유형별 특성 구분하기

과거 TV 채널을 통한 광고는 스타 연예인을 큰 비용을 주고 섭외해 CF를 제작하고 미디어 매체를 따로 계약해 노출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최근의 영상 광고는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 브랜드, 1인 기업인 경우에도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의 광고 유형 등의 특징만 잘 알면 적은 비용으로도 쉽게 영상을 제작 및 노출할 수 있다. 유튜브 플랫폼의 경우, 광고의 유형에 따라 아래와 같이 구분할 수 있는데 각각의 특성을 잘 구분해 우리 회사나 제품에 맞는 광고 전략을 세워보는 것이 좋겠다.

꿀팁 #3 효율적인 영상광고를 하려면?

마지막으로 최근 유튜브 플랫폼에서는 AI 알고리즘에 의해 개인마다 ‘영상 시청 성향’이 분석되고 그에 맞춰 추천 영상과 광고가 달리 노출된다.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는 효율적인 영상 광고를 전개하려면, 기업(브랜드, 제품)이 추구하는 크리에이티브 전략에 의한 독창성도 중요하지만 ▲어떠한 연령대에서 잘 맞을 만한 영상일지 ▲영상물의 제작 유형은 어떤 콘셉트가 좋을지 ▲편집 분량은 어느 정도 할지 등 철저한 타깃분석이 매우 중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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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태 모이다커뮤니케이션 대표

※ 머니플러스 2020년 11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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