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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입’‧‘베타전략’으로 맞서라!

진화된 욕망‧예고된 미래 ‘언컨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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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전 세계가 요구하던 ‘유능함’은 종말을 맞았다. 인공지능(AI)과 로봇이 인간을 대체해가는 테크놀로지의 급부상, 공유경제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사회·경제적 구조의 거대한 변화,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기후·재난 이슈까지 개인과 기업은 사고와 행동방식의 전환을 요구받고 있다.

20세기에서 21세기 초까지 약 50년간 세계를 주도하던 전문성, 능력과 자질, 논리와 경험은 이미 급속하게 평범한 것으로 취급받거나 ‘무용’ 한 것이 되어버렸다.

[참고도서]
뉴타입의 시대 | 야마구치 슈 | 인플루엔셜
베타전략 | 임춘성 | 쌤앤파커스

출처@Free-Photos
뉴타입은 무엇이 다른가?

보스턴컨설팅그룹과 A.T.커니 등을 거친 일본 최고의 전략 컨설턴트인 야마구치 슈는 신간 『뉴타입의 시대』를 통해, 이러한 예측 불가능한 시대에는 이전과는 다른 사고와 행동의 프레임으로 대전환해야 한다며 이를 ‘뉴타입(New Type)’이라 명명했다.

뉴타입의 경쟁력은 쓸모없는 계획과 예측을 제쳐 두고 의미가 있다고 판단한 일에 수없이 시도하고, 그 과정에서 본인이 빛날 수 있는 자리를 찾아 전략적으로 ‘도전’과 ‘탈출(엑시트)’을 반복하는 데서 나온다.

20세기를 주도하던 수많은 거대기업들이 IT 비즈니스 전쟁에서 참패한 역사를 상기해보면, 최근 GAFA(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로 상징되는 스타트업의 성장세는 그 자체로 ‘뉴타입’의 상징이다.

기술이 인간의 상상력을 훨씬 뛰어넘는 진화를 거듭하면서 세계는 점점 더 복잡하고 불확실해지고 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인간이 주(主)고 기술은 종(從)인 주종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진화하는 기술을 이용하여 더욱 풍요롭고 인간적인 세계를 건설하려면, 우리 인간은 규칙 이외에 판단의 기준으로 삼을 만한 새로운 관점을 마련해야 한다. 

출처@Free-Photos
β전략, 타이밍·페어링에 집중하라!

“먼 앞날을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미래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길게 오래 이어지는 연속의 날들이 없다는 뜻입니다. 좁아진 시야와 짧아진 앞날로, 대다수의 사람들은 눈앞의 사실과 이익을 좇을 것입니다.”

베스트셀러 《매개하라》로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연세대학교 산업공학과 임춘성 교수가 신간 《베타 전략》을 통해 밝힌 미래 통찰이다. 그는 “아직도 A급이 되려고, 최고, 일류가 되겠다고 분전하는가? 과거 기준에 완벽한 제품, 훌륭한 서비스를 내놓기 위해 분투하는가?” 되물으며 “지금까지 없던 ‘베타’의 세상이 왔다.”라고 강조한다.

출처@Free-Photos

‘베타’는 고객과 기업 사이에 존재하며 살아 움직이는 모든 것이다. 사람, 물건은 물론이고 제도와 서비스, 개념까지 모두 포함한다.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가 아니라 ‘어떻게 변화를 좇을지’를 아는 것. 비대면, 비접촉이 일상화되면서 기업은 ‘초인간적(beyond-human)’이면서도 ‘초개인적(super-individual)’인 고객을 만난다. 기업-고객의 비즈니스 관계뿐만 아니다. 일상의 인간관계에서도 초연결 사회의 중심에 오롯이 ‘나’만 남게 되었다. 영원한 직장, 영원한 소속이 없는 세상에서, ‘초개인’이 된 나를 둘러싼 모든 관계에 베타가 필요해졌다.

고객들은 이미 베타의 세상으로 떠나버렸다! 그런데도 당신은 여전히 과거 기준에 완벽한 제품, 훌륭한 서비스를 내놓기 위해 분투하는가? 


글 이규열 기자(본지 발행인 겸 편집인)

※ 머니플러스 2020년 8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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