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창업자가 알아두면 좋은 '자영업 지원 서비스'

조회수 2020. 4. 27. 09: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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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창업자의 60%는 직장 퇴사자로 창업을 준비하는 데만 최소 3개월(52.4%)에서 많게는 1년 이상(13.5%)의 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조사됐다. 그만큼 넘치는 정보를 분별하고 다양한 지원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예비 창업자와 자영업자를 위해 서울시에서는 소상공인 종합지원 포털을 만들고,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고 있다. 알아두면 좋은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의 3가지 핵심 서비스를 살펴보자.

| 창업 컨설팅 |
흩어져 있는 정보들, 시작이 막막하다면?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에서는 창업의 준비부터 안정적인 운영까지, 단계별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에서 창업할 계획인 ‘예비 창업자’와 ‘창업 후 1년 이내의 소상공인’이라면, 사업타당성 분석부터 사업계획 수립, 각종 창업지원 제도 안내는 물론 영업 전략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자영업 클리닉 |
매출이 떨어지고 있어 고민이라면?

기존 자영업자의 경우 ‘자영업 클리닉’ 서비스를 이용해볼 만하다. 소상공인 컨설팅 경력 5년 이상이거나 해당 업종 분야에서 사업 경력이 5년 이상인 전문가가 사업장으로 직접 방문해 상품개발부터 마케팅, 세무 상담 등 궁금했거나 필요했던 분야에 대해 실질적인 컨설팅을 해주는 서비스다. 업체당 최대 3회, 2개 분야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 자영업 협업화 |
셋이 뭉치면, 생산설비도 지원?

공동 이익을 추구하는 3명 이상의 자영업자가 모이면, ‘자영업 협업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기계설비나 보관설비 등 공동 이용시설의 구축이나 BI(브랜드 로고), CI(회사 로고), 포장 디자인 등 공동 브랜드를 개발하고 소요되는 사업비를 최대 5천만원 이내로 무상 지원하는 ‘특별지원사업’이다.

이 밖에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에서 함께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 정보광장’에서는 앞서 소개한 3가지 핵심 서비스 외에도 예비 창업자를 위한 ▲사업계획 체험 ▲경영성과 체험 ▲손익분기점 체험 ▲사업자 적성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니, 미리 체험해보고 성공적인 창업을 준비해보자.  


김형태 한국강소기업협회 경영지원단 전문위원

※ 머니플러스 2020년 3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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