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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요금제… 채널 많고 싼 IPTV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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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작동하지만 PC를 사용하지 않으면 굳이 인터넷에 가입하지 않아도 된다. 사진은 IPTV를 작동하는 모습. /사진=박흥순 기자

채널의 범람입니다.

TV를 켜면 수많은 프로그램이 쏟아지는데요.

10여년 전 등장한 ‘인터넷프로토콜TV’(이하 IPTV)는 이제 유료방송시장에서 대세가 됐지만 너무 많은 채널과 복잡한 요금체계로 소비자는 혼란스럽습니다.

2020년 유료방송시장의 패권은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으로 대변되는 IPTV업계가 쥐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집계한 2019년 유료방송시장 점유율에 따르면 IPTV는 전체 유료방송시장에서 48.58%의 점유율을 차지, 41.55%에 그친 케이블TV를 7%포인트 앞섰습니다.

IPTV는 2017년 점유율 45.3%로 44.4%의 케이블TV를 처음 뛰어넘은 뒤 격차를 점점 벌리는 모습입니다.

KT 채널 많아… SKB 채널 1개당 100원 넘어

유료방송시장이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가입자 유치전도 치열합니다.

통신사들은 각종 콘텐츠와 결합상품을 내세워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섰죠.

/그래픽=김민준 기자

2020년 4월 현재 통신사가 운영하는 IPTV서비스는 최대 255개의 채널을 제공합니다.

가장 많은 채널을 서비스하는 업체는 KT로 ‘올레tv 에센스’에서 255개 채널을 송출합니다.

경쟁사인 SK브로드밴드의 자회사 SK브로드밴드의 ‘Btv All’은 251개의 채널을, LG유플러스는 ‘프리미엄’ 상품으로 224개 채널을 갖췄습니다.

KT가 가장 많은 채널을 제공하는 만큼 매월 내야 하는 요금도 가장 비쌉니다.

3년 약정을 기준으로 매월 납부 금액은 ▲KT 올레tv 에센스 2만240원(무약정 2만5300원) ▲SK브로드밴드 Btv All 1만6500원(무약정 2만5300원) ▲LG유플러스 프리미엄 1만6500원(무약정 2만2000원) 등입니다.

가장 저렴한 요금제를 선택해도 100~200여개에 달하는 채널을 볼 수 있습니다.

역시 3년 약정 시 KT는 ‘올레tv 슬림’으로 매월 1만1000원(무약정 1만6500원)에 221개 채널을 제공합니다.

SK브로드밴드는 ‘Btv 베이직’으로 월 9900원(무약정 1만6500원) 136개 채널을, LG유플러스는 166개 채널을 월 1만890원(무약정 1만6390원)에 각각 서비스합니다.

채널 1개당 가격은 어떨까요?

각종 할인을 제외하고 순수 IPTV 요금만 계산했을 때 ▲KT 평균 85원 ▲SK브로드밴드 107.5원 ▲LG유플러스 97.7원 등이다. 가장 비싼 단가 요금제는 SK브로드밴드의 ‘Btv 베이직’으로 채널 1개당 121.3원을 기록했습니다.

가장 저렴한 요금제는 KT의 ‘올레tv 슬림’으로 채널 단가가 74.7원에 불과했죠.

추가 비용이 부과되는 성인·영화·스포츠 등 유료채널의 경우 ▲KT 16개 ▲SK브로드밴드 15개 ▲LG유플러스 14개 등입니다.

유료채널은 전체 채널 수에 포함되지 않고 요금제에 상관없이 개별 가입할 수 있습니다.

결합할인 1만원 미만… 인터넷 없이 IPTV만 가능

IPTV 등장 초기 ‘얼마나 많은 채널을 보유했는지’가 통신사들의 경쟁력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엔 채널수보다 통신서비스 결합할인 경쟁으로 구도가 재편되는 모습입니다.

통상 가입자는 IPTV와 인터넷을 함께 신청해 사용합니다.

IPTV는 인터넷망 기반이어서 두가지 서비스(IPTV와 인터넷)를 동시에 이용할 경우 같은 사업자의 회선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런 이유로 IPTV를 설치할 때 인터넷도 함께 가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통신사는 이를 겨냥해 ‘결합할인’을 내걸고 소비자를 유혹합니다.

실제 인터넷서비스 가입업체에 상담해 보면 “IPTV와 인터넷과 같이 가입하라”며 결합상품의 장점을 강조하죠.

통상 가입자는 IPTV와 인터넷을 함께 신청해 사용한다. IPTV는 인터넷망 기반이어서 두가지 서비스(IPTV와 인터넷)를 동시에 이용할 경우 같은 사업자의 회선을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집에서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으면 굳이 인터넷에 가입하지 않아도 IPTV를 사용할 수 있다. 사진은 서울 용산전자상가의 한 매장 붙은 결합상품 할인 판매 안내문.

하지만 집에서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굳이 비싼 돈을 주고 인터넷에 가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과연 결합상품을 사용하면 얼마나 요금을 절약할 수 있을까요?

가장 많은 사용자가 선택하는 500mbps 인터넷의 요금(3년 약정 기준. 결합할인 없을 시)은 ▲KT 3만3000원 ▲SK브로드밴드 3만3000원 ▲LG유플러스 3만5200원 등입니다.

미약정 시엔 ▲LG유플러스 6만500원 ▲SK텔레콤 4만9500원 ▲KT 4만6200원 등의 순입니다.

500mbps 상품과 앞서 언급한 IPTV 서비스를 결합 없이 3년 약정해 사용하면 ▲KT 5만3240원(2만240원+3만3000원) ▲LG유플러스 5만1700원(1만6500원+3만5200원) ▲SK브로드밴드 4만9500원(1만6500원+3만3000원) 등입니다.

여기에 결합할인을 적용하면 ▲SK브로드밴드 4만1800원(7700원 할인) ▲KT 4만4000원(9240원 할인) ▲LG유플러스 4만6200원(5500원 할인) 등이 됩니다.

할인율은 KT가 가장 높은 17.4%, LG유플러스가 가장 낮은 10.6% 수준이었습니다.

여기에 모바일 회선까지 결합할 경우 매월 인터넷 5000원에서 1만원, 모바일 회선당 2000원에서 1만원 수준의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모바일 회선의 결합할인은 사용 중인 요금제와 결합 휴대폰 수, 휴대폰 약정할인 여부와 사용 중인 인터넷 회선의 속도 등에 따라 차이가 커 정확한 할인 금액의 산출이 어려웠죠.

통신사별 결합할인의 특징으론 LG유플러스가 모바일 회선당 1000메가바이트(MB) 데이터 제공하며 SK텔레콤·SK브로드밴드는 가족형·개인형 결합상품으로 ‘할인 몰아주기’가 가능합니다.

KT의 경우 가족결합 시 이동통신 요금할인에 더 많은 혜택을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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