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없어도 돼" 부부의 세계, 한부모가정 도와주는 금융은

조회수 2020. 4. 17. 15: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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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외도로 이혼을 결심한 김희애(지선우 역), 결혼생활에 권태를 느껴 이상엽(윤규진 역)과 이혼한 이민정(송나희 역), 외국에 공부하러 간 아내에게 이혼을 통보 받은 조정석(이익준 역). 

주말 안방극장을 강타한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공통점은 이혼을 결정한 것입니다.

드라마 주제가 된 이혼은 우리 사회현상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이혼 건수는 11만800건으로 1년 전(10만8700건)보다 2100건(2.0%) 증가했죠.

유언대용 신탁, 사후 유산 분쟁 예방

전통적인 가족의 개념이 흔들리고 갈등이 심화되면서 '막장드라마'에나 나올 만한 이야기들이 현실에서도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난제들을 도와줄 제도는 어디 있을까요?

금융권에는 드라마처럼 한 부모가정이 된 주인공들이 자녀를 위해 안심하고 돈을 맡길 수 있는 신탁제도가 있습니다.

신탁은 생존에 금융기관을 통해 미리 상속을 결정해 사후 금융기관이 집행하도록 하고 미성년 자녀를 대신해 일정 기간 자산을 맡아 관리하는 형태인데요.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양육비 지원신탁을 출시한 하나은행은 양육비 지급 의무자가 해당 신탁에 자금을 맡기면 이를 관리하고 매월 일정 금액을 직접 미성년 자녀에게 지급합니다.

목돈으로 신탁에 맡겨진 자금은 은행에서 관리하고 매월 자녀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해 양육비 관련 법적 분쟁과 다툼의 소지를 줄일 수 있죠.

국민은행의 'KB위대한유산 신탁'은 가치 변동성이 적은 금 실물을 상속·증여할 수 있는 유언대용신탁 상품입니다.

부모 사후 또는 생전에 자녀의 안정된 생활 지원을 위해 상속·증여할 수도 있습니다.

증여·상속시에 상속시에는 금 실물과 현금 지급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상속의 경우에는 상속 당시 운용자산 그대로 승계도 가능합니다.

고객이 금 실물을 선택하는 경우에는 한국조폐공사에서 인증하는 순도 99.999% 이상의 고품질 골드바를 제공하며 100g 단위로도 인출이 가능해 고객의 믿음과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고객이 보유한 금융자산을 신탁에 맡기고 수령한 이자나 배당금 등을 가족에게 증여하는 이익증여신탁도 있습니다.

이익증여신탁은 예금, 주식,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등 금융상품으로 얻은 금융소득을 가족에게 분산 이전 증여해 가입자의 소득세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증여자인 가입자와 수증자의 소득세 과표구간 차이를 활용해 절세 혜택을 얻는 것이 특징입니다.

금융상품 대상은 신탁 설정이 가능한 상품으로 이자, 배당, 상환 이익 등 금융소득을 제공하는 상장 주식, 채권, 국내외 펀드, ELS/DLS 등입니다.

최소가입금액은 제한이 없고 신탁보수는 가입금액의 0.1%입니다.

이 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는 상품으로 원금 손실에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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