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7 프리미어' 출격.. 3000만원대 IoT 세단의 등장

조회수 2019. 6. 24. 16: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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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7 프리미어 출시. /사진=기아자동차


준대형 세단시장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기아자동차의 K7이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24일 기아차에 따르면 이날 ‘K7 프리미어’(K7 PREMIER)의 가격을 확정하고 정식 출시했다고 하는데요.


K7 프리미어는 2016년 1월 출시 후 3년 만에 선보이는 K7의 상품성 개선모델로 차세대 엔진과 최첨단 기술 그리고 담대한 디자인으로 완성한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입니다.


초반 반응은 뜨겁습니다.


상품성 개선 모델임에도 사전계약 8일 만에 역대 최고 수준인 8023대를 기록했는데요.


기아차는 K7 프리미어를 세분화한 고객의 수요에 맞춰 2.5 가솔린, 3.0 가솔린, 2.4 하이브리드, 2.2 디젤, 3.0 LPi 등 총 5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동시에 출시했습니다.


판매가격은 ▲2.5 가솔린 프레스티지 3102만원, 노블레스 3367만원 ▲3.0 가솔린 노블레스 3593만원, 시그니처 3799만원 ▲2.4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 3622만원, 노블레스 3799만원, 시그니처 4015만원 ▲2.2 디젤 프레스티지 3583만원, 노블레스 3760만원 ▲3.0 LPi(일반) 모델 프레스티지 3094만원, 노블레스 3586만원, 3.0 LPi(면세) 모델 2595만~3430만원이라고 합니다.(개별소비세 3.5% 기준)  


◆차세대 엔진 달고 ‘훨훨’

기아차 최초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 G2.5 GDi 엔진을 적용한 2.5 가솔린 모델은 8단 자동변속기와의 조화로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5.3㎏f·m에 복합연비 11.9㎞/ℓ(17인치 타이어 기준)를 달성했습니다.


기통당 MPI(간접분사) 인젝터, GDi(직접분사) 인젝터 두 종류의 연료분사 인젝터를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운전조건에 따라 최적의 연료를 분사해 배기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연비가 기존 2.4 가솔린 모델(11.2㎞/ℓ) 대비 향상됐는데요.


3.0 가솔린 모델은 V6 고배기량만이 줄 수 있는 최고출력 266마력, 최대토크 31.4㎏f·m의 묵직한 동력성능을 확보했으며 R-MDPS(랙구동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를 적용해 조향 응답성을 강화했습니다.


2.4 하이브리드 모델은 복합연비 16.2㎞/ℓ(17인치 타이어 기준)의 연료 효율성뿐 아니라 EV 모드의 정숙성을 갖췄습니다.

국산 동급 유일의 디젤 엔진을 탑재한 2.2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f·m를 달성해 강력한 토크를 원하는 고객들을 사로잡을 계획입니다.


최근 일반 고객들에게도 판매가 허용된 3.0 LPi 모델은 최고출력 235마력, 최대토크 28.6㎏f·m을 달성했습니다.

기아차, K7 프리미어 출시. 사진은 차량 내부. /사진=기아자동차

◆더 길고 고급스럽고 편하게


K7 프리미어는 전장이 4995㎜로 기존보다 25㎜ 길어졌으며 확대된 인탈리오(음각) 라디에이터 그릴과 차체를 가로질러 좌우의 리어램프와 연결되는 커넥티드 타입의 라이팅 디자인으로 담대하고 웅장한 외관을 완성했습니다.


내부는 고급스러운 소재와 첨단기술의 각종 편의장치가 미적·기능적 조화를 이루는 고품격 공간으로 꾸며졌다.


K7 프리미어는 고급 대형 세단과 견줄 수 있을 정도로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과 편의사양도 갖췄습니다.



기아차는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 기능을 지원하는 12.3인치 대화면 AVN과 12.3인치 풀 컬러 TFT LCD 클러스터, 조작성을 높인 전자식 변속레버(SBW)도 국산 동급 최초로 K7 프리미어에 탑재했습니다.


또 차량과 집을 쌍방향으로 연결하는 카투홈·홈투카(Car to Home·Home to Car) 기능을 국내 최초로 동시에 적용했습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차 안에서 조명, 에어컨 등 집 안의 홈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반대로 집에서 차량의 시동, 공조 등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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