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뭐니

달아 오르는 한반도, 덩달아 오르는 '여름주'

2,329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올 여름에도 지난해 못지않은 폭염이 예고되면서

‘여름 계절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계절 테마주의 위력이 갈수록 퇴보하고 있어

맹목적인 투자를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기상청은 ‘2019년 여름철 기후전망’에서

올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 기온은 평년(23.3~23.9℃)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최악이었던 지난해와 비슷한 무더위가

한반도를 덮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증권가에서는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 관련 종목을 비롯해

아이스크림 등 빙과류 관련주를

여름 수혜주로 꼽습니다.



최근 5월 중순부터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아이스크림, 냉장음료, 냉방기 가전 등의

인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엔 시원한 주 주목

지난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선풍기 등 소형 가전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신일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25.45% 급등한 281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외에도 에어컨을 주력 제품으로 내세운

대유위니아(10.12%)와



캐리어에어컨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오텍(6.33%),

음료병을 생산하는 삼양패키징(2.05%) 등이

상승세로 장을 끝냈습니다. 

 

이들 기업의 주가 상승세는

지난해 여름 폭염으로 에어컨 대란을 겪은

소비자들이 몰리면서

관련 기업의 매출이 급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16일 여름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에어컨, 수박, 생수 등의 판매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에어컨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2% 증가했습니다.



에어컨 보조 가전으로 등극한

서큘레이터는 104% 늘었습니다.



반면 증권가에서는 신일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내놓고 있습니다.



하나금융투자는 2분기부터

폭발적인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470원을 유지했습니다.

 

 신일산업 1분기 매출은 179억원, 영업적자 1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분기 일회성 매출이 반영된 것을 제외하면 1분기 매출은 평균 9% 성장을 나타내고 있어 기고효과에 따른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입니다.

2분기부터 계절적 성수기에 맞춰 큰 폭의 이익 성장이 예상됩니다. 전사실적을 견인할 서큘레이터·이동식 에어컨 제품은 단독으로도 많이 사용되지만 평균적으로 에어컨 판매량과 궤적을 같이합니다. 신일산업의 올해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2046억원, 202억원을 전망합니다. 기상청에서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여름 계절 가전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됩니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

 

음료병산업 최대 성수기인 여름은

삼양패키징에도 호재가 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원재료인 페트(PET) 가격이

지난해보다 17% 하락한 점을 고려하면

수익성은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양패키징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했습니다.

삼양패키징의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16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577%, 전년 동기 대비 24% 개선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3분기 영업이익 역시 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7% 늘어날 것입니다. 
1분기부터 시작한 아셉틱(무균 충전)의 정기보수가 2분기에 완료돼 3분기부터는 마진개선과 판매량 증가가 동반될 것입니다. 고수익성 제품을 생산하는 아셉틱 4호기와 프리폼(중간 사출품) 신증설의 가동률 상승은 판매량 증가뿐만 아니라 제품믹스도 개선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이도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

◆맹목적 투자 위험

다만 일각에서는

종목의 펀더멘털과 상관없이

계절적 수혜주라는 이유만으로

맹목적인 투자는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국내 빙과제품 기업인 롯데제과는

지난 5월2일부터 5월20일까지

7.56%나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여름관련 테마주로

래쉬가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배럴 주가도 같은 기간 13.3% 감소했습니다. 



이처럼 여름관련 대표주로 잘 알려진 종목들이 

주식시장에서 비실대면서

계절 테마주들이 예전 같지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여름관련주들이

크게 올랐다가 얼마 안 돼 급락하는

패턴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8월까지 오름세를 보이다가

여름이 끝나는 9월달에 급락하기 때문입니다.



실제 지난해 대유위니아의 주가 등락폭을 보면

8월1일 대비 9월28일 기준으로 24.6% 하락했습니다.



이는 여름관련주들의 일반적인 등락 패턴입니다.

 


이처럼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계절관련주 등 테마주는

기업의 실적 등 기초여건(펀더멘털)보다는

단순 이슈로 인해 주가가 변동되는 만큼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작성자 정보

뭐니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