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올해도 수입차 대세는 어김 없이 '독일'

조회수 2018. 12. 26. 17:04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올해도 국내 수입자동차시장에서

 독일 브랜드가 ‘대세’를 이뤘습니다. 




국내 판매된 글로벌 브랜드 가운데 

독일 브랜드가 과반을 넘어 60%에 달한 겁니다.




2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 1~11월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판매된 

독일 브랜드 차량대수는 14만2135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4% 늘었고요.




전체 점유율은 2017년(1~11월 기준) 57%에서

 올해 59.2%로 2.2%포인트 증가했습니다.




독일 브랜드가 대세로 떠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이 시장에서 꾸준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덕분인데요.




여기에 폭스바겐, 아우디가 

올해 판매재개에 나서면서 힘을 보탰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올 1~11월 6만4325대가 팔려

 업계 1위를 사실상 확정했습니다.




 업계 2위가 확실 시되는 BMW

 같은 기간 4만7569대가 판매됐습니다. 




두 브랜드의 판매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감소세이지만

 여전한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올해 판매재개에 성공한 폭스바겐

 같은 기간 1만4282대가 판매돼 

업계 4위에 올라섰습니다. 





3위인 토요타와의 격차는 900여대에 불과했죠. 





아우디도 1만1893대가 팔리며

전년 동기 대비 1149.3% 증가한 실적을 기록해 

업계 5위로 올라섰습니다.




고성능 럭셔리카 포르쉐도 

덩달아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포르쉐는 올 1~11월 4066대가 팔리며 

전년 동기 대비 66.6% 늘어난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단일 차종 기준으로도

 독일차의 강세는 명확했습니다. 




올 1~11월 기준 베스트셀링 상위 10개 모델 내 

독일차 6종이 포함된 겁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E300 4MATIC과 E300이

 각각 8336대, 7816대로 1~2위를 차지했습니다.



BMW 520d는 7668대로 4위에 이름을 올렸고

 벤츠 E200은 7194대로 5위에 자리했습니다. 




이외에도 아우디 A6 3.5 TDI가 5194대를 기록해 7위를,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가 4446대로 9위를 차지했습니다.




독일 브랜드들은 다양한 차급의 모델을 앞세워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왔고 특정 연령층에 국한되지 않는 바운더리(경계)를 형성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소비자들의 독일차 선호 현상이 점차 심화된 것 같습니다.

-업계 관계자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