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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대군 이끄는 게임 공식카페, 누가 운영할까

조회수 2018. 10. 12. 16: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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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국내 모바일게임사들이

신작 출시보다 앞서 개설하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공식카페’입니다. 




공식카페는 게임정보 공유와 소통을 목적으로

게임사가 직접 운영하죠. 

게임사별로 전담 조직은 다르지만 

유저들과 소통하기 위해 끊임없이  

관리한다고 하네요. 




특히 커뮤니티(공식카페) 운영 권한을 지닌

게임마스터(GM)를 배치해  

공지사황 게시 및 이벤트 당첨자 선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유저에게 제공하죠. 

때로는 유저의 건의사항이나 피드백을 접수하는 등

게임사와 유저 간에 직접적 소통창구 역할

수행하기도 한답니다.




이처럼 공식카페의 역할 중요해지면서

포털사이트 네이버는 허위정보를 양산할 수 있는

유사 커뮤니티 유입을 막기 위해 비공식 커뮤니티와

구분된 엠블럼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게임사가 운영하는 공식카페는

네이버가 인증한 ‘대표’ 엠플럼이 붙죠.

 또 대부분의 공식카페 최상단 공지사항 게시판에는

주로 점검사항이나 업데이트 내용이 게재됩니다.




대부분의 게임사는 공지사항 게시판에

별도 권한을 지정하지 않아

점검 내용이나 업데이트 정보는

회원가입 없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그리고 검색 시 비공식 정보보다

우선 노출되기 때문에 탐색도 간편합니다.

공식카페의 ‘꽃’으로 불리는 TIP·공략게시판은  

유저들이 얻은 게임정보를 올리는 곳으로,

커뮤니티적 성격이 강하죠.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장르의 경우

캐릭터 밸런스 조정으로 인한 영웅등급 변화에 

민감하죠. 




그래서 유저들이 공유한 등급표를 

보면서 필요한 영웅을 알아보고  

각각의 스테이지 활용법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관련 정보를 찾기 어려운 유저라면

공식카페 검색창에서 제목+내용 검색으로 

탐색이 가능하죠.

최고의 매출이나 다운로드수가

공식카페 운영과 비례할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보통 인기 공식카페 비결은

마니아 활동과 연관이 있습니다.




지난 1일 기준 누적 회원수 100만명을 넘긴

공식카페는 3군데인데요.




세븐나이츠(128만5639명)

리니지2 레볼루션(105만495명)

모두의마블(103만8799명)

순으로 나타났죠.




장르별로는 육성형 장르인 RPG가 

10개 중 7개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캐주얼퍼즐, 

소셜네트워크게임(SNG), 

1인칭슈팅(FPS) 

장르가 각각 1건씩 이름을 올렸습니다.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수집협 RPG가 3개로 근소하게 앞섰고

MMORPG와 액션 RPG가 각각 2건을 차지했죠~

그렇다면 공식카페가 게임사 매출에 도움이 될까요?

공식카페를 운영하는 GM들은 

커뮤티니 활동과 게임매출은

비례하지 않는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말그대로 커뮤니티 활동이 중점적이라는 것이죠.

소위 마니아층을 거느린 공식카페는

생활 터전으로 여겨질 만큼 많은 회원이 의견을 교환하고

게임사조차 알지 못했던 정보를 공유하기도 합니다.




한 게임사에서 GM 조직을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는

“국내 유저들은 공식카페를 커뮤니티로 생각한다”면서 

정보노출도 용이해  운영적인 측면에서 

공식카페가 강정을 지녔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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