푼돈 모아 목돈 만드는 '짠테크' 전략, 뭐니?
우리은행의 모바일 적금 ‘위비 짠테크 적금’은
푼돈을 목돈으로 만들기에 안성맞춤인 상품입니다.
1년 단위로 매주 1000원씩 납입액을 늘려가는 ‘52주 짠플랜’,
한 달 주기로 매일 1000원씩 입금액을 늘려가는 ‘매일매일 캘린더플랜’,
하루에 지정한 생활비 중에서 절약한 만큼 저금하는 ‘원데이 절약플랜’에 가입하면
최대 연 2.5%(1년 만기 기준, 기본금리 1.0%)의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월 최대 저축액이 50만원을 넘어선 안 됩니다.
예를 들어 지난달 31일 ‘원데이 절약플랜’에 신규 가입해 10만원을 넣고,
지난 1일부터 1000원씩 저금하기 시작했다면
1년 뒤엔 원금 277만9000원, 이자 3만5126원(세전)을 받아
총 281만4126원을 돌려받게 됩니다.
신한은행의 ‘한달애(愛) 저금통’도
알뜰족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하루에 절약한 돈을 최대 3만원, 한 달 30만원까지
소액으로 저금할 수 있습니다.
금리는 연 4%로 높은 편이에요.
또 신한은행은 적금 목표 금액을 달성하면
두 배 수준의 금리를 주는
‘신한 두 배 드림 적금’도 출시했습니다.
100만원, 300만원, 500만원 등 목표 금액을 미리 정하고
적금 가입 기간 24개월 중 신한은행 입출금 통장으로
매월 10만원 이상의 금액을 12개월 이상 입금하면
기본 이자율(연 1.3%)의 두 배인 2.6%의 금리를 제공합니다.
KEB하나은행의 '오늘은 얼마니? 적금'은
일일저축을 실천하는 짠테크와
문자메시지를 통한 간편 송금 서비스인 'HAI뱅킹'의 편의성이 결합된 소통형 적금 상품입니다.
매일 소소하게 지출하는
커피, 군것질, 담배 등의 비용을 아껴서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상품으로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 대상
6개월제나 12개월제로 가입 가능합니다.
월 최대 100만원 범위 내에서
하루 적립한도 1000원 이상 5만원까지
매일 적립할 수 있고요.
적용금리는 1년 가입 시 기본금리 연 1.2%에
우대금리 1.2%를 더해
최대 2.4%(세전)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의 'KB라떼 연금저축펀드'는
소비성향 대비 노후대비가 취약한
2040 젊은 세대를 위한 모바일 전용 연금상품입니다.
라떼 한 잔 값을 매일 절약하면
노후를 위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카페라떼 효과'를 기반으로 설계됐는데요.
연금의 장기상품 특성을 고려해
낮은 수수료와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전용 포트폴리오를 제공합니다.
2040 직장인을 고려해
언제 어디서나 아이콘으로 쉽게 입금하는 아이콘 입금도 도입했습니다.
커피 한 잔 절약한 돈으로
아이콘 입금화면의 라떼연금 커피 아이콘을 누르면
5000원이 자동으로 연금저축으로 적립되는 방식이죠!
이 같은 짠테크 금융상품은
부담없는 금액으로 꾸준히 저축하면서
절약과 저축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요!
재테크 의지가 부족하고 이를 번거로워하는 분들은
스스로 돈을 통제하는 재미와 얻을 수 있는
짠테크 상품에 관심을 가져보면 좋겠죠?
하지만
짠테크 금융상품에 넣을 돈도 없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이런 분들을 위해
있는 돈이라도 아낄 수 있는 방법도 알려드립니다!
보통 돈을 모을 때 적금과 연금, 저축성 보험 등
여러 금융상품을 이용하는데요.
이 경우에는 대부분 자동이체를 이용하기 때문에
돈을 모으는 장점은 있지만
저축습관을 만들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달력을 이용해
하루 단위로 저축액을 조금씩 늘려가는
캘린더 강제저축법을 실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예를 들어 1일에는 1000원을, 2일 2000원, 3일 3000원을 저축하고 매일 1000원씩 늘려가는 거죠.
마지막 30일에는 3만원을 저축해 한달이면 50만원,
1년이면 500만원이 넘는 목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캘린더 강제저축법은 달력 하나만 있어도
당장 실천이 가능하기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소액으로 시작할 수 있어 부담도 적습니다.
이같이 생활 속에서 저축하는 습관으로
자신만의 재테크 전략을 가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