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하늘길의 대문, 인천국제공항이 스무 살이 되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개항 20주년-

조회수 2021. 3. 29. 16: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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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하늘길의 대문인 인천공항이 3월 29일, 스무 번째 생일을 맞이하였습니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는 확실한 첫인상을 심어주고, 해외를 나가는 국내 관광객에게는 부푼 꿈을 선사하는 인천공항, 그 설렘 가득한 곳이 우리와 함께 성장하며 발전하고 있었습니다.



개항 20년 만에 세계 5위를 기록한
인천국제공항




1992년 11월 첫 삽을 뜬 후 8년 4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공사가 진행되었고, 2001년 3월 29일, 드디어 인천에서 새로운 국제공항 시대를 시작했는데요. 현재 52개국 173개 도시를 연결하는 글로벌 허브공항을 발돋움한 인천공항은 국제여객 세계 5위, 국제화물 세계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연간 7천만 명의 사람들이 인천공항을 이용하고 있고, 266만 톤의 화물이 인천공항을 통해 운송되고 있다고 하네요.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최초로
1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인천국제공항




공항은 그 나라의 국가경쟁력과 국제교류 수준을 나타내는 척도이기도 한데요. 인천공항은 국제공항협의회(ACI) 주관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최초로 12년 연속 1위(2005~2016)를 차지하며 공항운영능력을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폴란드 신공항 전략적 자문 컨설팅,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 위탁운영, 인도네시아 바탐공항 개발·운영 등 다양한 해외 공항과의 사업 계약을 통해 글로벌 리딩 공항으로서의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무사고, 무중단 공항 운영을 실현한
인천공항



인천공항은 첨단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무사고, 무중단 공항 운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지연운항을 최소화하여 공항 이용객 편의를 향상시키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하네요. 이 점은 해외 공항 이용해보신 분들이라면 공감하고 있다는 건 안 비밀!



단순한 정거장이 아닌 스마트 공항으로
업그레이드한 인천공항




인천공항은 단순히 머물다가 떠나는 곳이 아닌 새로운 역할이 필요하다는 인식의 전환에 발맞추어 다양한 노력을 하게 되었습니다. 생체인식, AI 로봇 등과 같은 4차 산업의 기술력들이 결합하였는데요. 현재 AI X-ray 자동판독 시스템이나 교통약자용 카트로봇, 자율주행 전동차(에어라이드) 등이 운영되고 있다고 하네요. 다음번에 공항을 방문하면 한번 찾아보세요!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현재는 이용객들도 현저히 줄고, 각국의 공항들이 문을 많이 잠그고 있는 상황이지만, 인천공항은 공항 출입국 전 과정에서 방역체계를 잘 구축하여 아시아-태평양 최초로 국제공항협의회(ACI) ‘공항방역인증(AHA)’을 획득하는 등 K-방역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고 합니다.


다시 인천공항이 북적거릴 그날을 기다리며, 묵묵히 우리나라의 하늘길을 안전하게 지키고 있는 인천공항의 스무 번째 생일을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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