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똥! 올해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정상 부과되었습니다.

조회수 2020. 9. 29. 14: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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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은 고속도로 통행료를 정상 부과 합니다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는 가족들과 집에서 꿀휴식 하는건 어때요?


" 이동은 최대한 자제해 주세요! "
이동 시에는 방역과 안전이 최우선

국토교통부는 중대본의 “국민 이동 자제 권고 및 추석 특별방역기간 지정”을 기본 방향으로,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6일간을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합니다.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실시한 ‘추석 연휴 통행실태조사*’에 따르면,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9.29~10.4, 6일간) 동안 총 2,759만 명**, 하루 평균 46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대수는 1일 평균 459만 대로 예측됩니다.

* 8.25~9.17, 총 13,806세대 대상,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조사 시행

** 연 인원 개념으로 한명이 연휴기간 특정지역 한 곳을 다녀올 경우 두명으로 산정


이는 최근 코로나 감염 우려, 정부의 이동 자제 권고 등의 영향으로, 일 평균 이동량을 기준으로 볼 때 지난 추석 대비 약 28.5% 감소한 수준이다. 다만, 불가피하게 이동하는 경우 대중교통 보다는 자가용을 이용하겠다는 국민들이 늘어* 도로 분야 방역과 안전 이동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자가용 분담율 : (지난 5년간) 84.4% → (’20, 전망) 91.4%


다만,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추이 변화 등에 따라 아직 이동 계획을 정하지 못한 국민들이 19.3%를 차지하고 있어, 실제 이동 규모 및 혼잡 상황 등은 달라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맞이하는 명절로서, ‘수송력 증강’ 중심의 기존 특별교통대책과는 달리, ‘이동 시 방역과 안전 관리’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교통 안전 확보 및 비상 대응 강화

◈ 졸음ㆍ음주ㆍ난폭운전 등 사고 취약요인 집중 단속, 비상대응 체계 구축 등 교통사고 사망자 없는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



□ 법규위반 집중 단속 및 안전의식 제고


ㅇ (법규위반 단속) 암행순찰차(45대), 드론(50대), 헬기 등을 활용해, 교통법규 위반행위 집중 단속


- 배달 이륜차 등의 신호위반 등 법규 위반 중점 계도 및 단속


ㅇ (사고요인 예방) 비접촉 음주감지기를 활용해 고속도로 나들목, 식당가 등 취약지점 상시 음주단속 시행


- 고속도로 내 졸음사고 및 과속예방을 위해 VMS 활용 안전문구 집중 표시 및 터널내 안전 수칙 홍보 추진


ㅇ (多매체 홍보) 장거리 운전대비 차량 점검 방법, 사고예방 수칙 및 보행자 안전 등 TV·라디오·뉴미디어 활용 적극 홍보


- SNS 활용 안전수칙 퀴즈, 안전당부 메시지 인증 등 참여 이벤트 실시



□ 연휴 前 운수업체 및 종사자 교통안전 점검·교육


ㅇ (운수社 점검) 버스·택시·화물업체 대상 종사자 관리 및 차량 정비·점검 현황 등에 대한 교통안전점검 실시(교통안전공단, 9.23~)


ㅇ (종사자 교육 등) 운행 전 사고다발·취약지역 등 운전 유의사항 및 승객 방역안내 등 사전교육 실시(운수단체별, 9.17~25)



□ 사전 예방적 시설 점검 및 안전 강화


ㅇ (도로) 낙석·산사태 우려지역, 배수불량·포트홀 등 위험요인을 집중점검·보수하고, 상습 침수구간, 사고 취약시간대 현장 순찰 실시


ㅇ (철도ㆍ항공 등) 지연ㆍ결항 및 안전사고 대비 비상대응체계 구축 등


교통량 분산, 소통 향상 등 교통관리 강화

◈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혼잡예상지역 소통 향상 등을 통한 특정 시간대 교통량 집중 완화 및 교통관리 강화



□ 도로 용량 확대, 우회로 안내 등을 통한 교통관리 강화


ㅇ (용량 확대) 고속도로 5개구간 개통․확장*, 국도 33호선 등 11개 구간(67.4㎞) 준공개통, 국도 3개 구간(11.6km) 임시개통

* 서평택IC∼서평택Jct, 서함양IC, 중앙탑IC, 기흥동탄IC 진입연결로, 성남IC 진출연결로 등


- 교통혼잡 예상구간*을 선정해 관리하고, 갓길 차로제(13개노선 60개 구간 305km), 임시감속차로(5개노선 14개소 11.2km) 등 용량 확대

* 고속도로 편도 94개 구간 997km, 국도 16개 구간 242.8km


ㅇ (혼잡 관리) 주요 영업소 진입교통량 조절(경부선 수원영업소 등 23개소), 우회도로 지정(1,058km) 및 안내표지판 설치 등 분산 유도


ㅇ (교통 관리) 전통시장, 터미널 등 혼잡 예상 지역 인근에 교통 경찰을 배치하여 선제적 교통관리 실시


- 고속도로 혼잡구간 인근 진출입로에 교통경찰(기동대 포함) 집중 배치로 적극적 소통 확보 및 탄력적 교통관리 병행



□ 다양한 매체를 통한 실시간 교통 정보 제공


ㅇ 예상 혼잡일 및 혼잡 시간대 등 안내를 통해 이동일자 및 시간대, 이동경로 등 분산 유도(고속도로 교통예보팀 운영 등)


ㅇ 고속도로 혼잡 예보도, CCTV 실시간 소통상황 등 다양한 교통 정보 제공으로 집중 완화 및 분산 유도

* 국가교통정보센터, 고속도로교통정보 등 인터넷 홈페이지, 모바일앱, 안내전화 등 운영


- 고속도로 정체 시 정체구간 소요시간 및 우회도로 소요시간 동시 제공으로 우회 유도(49개 구간)



국토교통부 백승근 교통물류실장은, “지난 5월, 8월 두 차례 연휴가 코로나-19 전국 확산에 영향을 미친 점을 감안 할 때, 이번 추석 방역 관리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나와 소중한 가족을 코로나-19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국민 한 분 한 분의 방역 실천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정부의 방역대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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