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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공원 부지 (미군 장교숙소 5단지) 첫 국민개방

조회수 2020. 7. 21. 1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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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게 용산기지 동남쪽에 위치한
미군 장교숙소 5단지 부지를
8월 1일부터 전면 개방합니다.

2020년 7월 21일, 정세균 국무총리와 유홍준 민간공동위원장, 관계기관 및 시민들과 함께 공원부지의 첫 개방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부분개방 부지를
용산공원 대국민 소통의 장으로

이번에 개방되는 부지는 본격적인 용산공원 조성 전에 국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장래 용산공원 조성을 체감하고 용산공원의 모습을 함께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전체 18개 동 중 5개 동을 전시공간, 오픈하우스, 자료실, 토론공간, 카페 등으로 리모델링 하였습니다. 용산공원 전시공간에는 現 용산기지 내부 모형 등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이 용산기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미래 용산공원 조성에 대한 의견도 제시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용산공원에 관한 자료들을 한 곳 모아 국민들이 열람할 수 있는 자료실, 미군 장교숙소 주거공간을 볼 수 있는 오픈하우스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외부공간에는 국민들이 편히 관람하고 휴식할 수 있도록 잔디마당, 야외갤러리, 편의시설 등도 조성되어있습니다.


  • 부분개방 부지 내 전시공간
  • 부분개방 부지 내 주요시설

국토교통부는 이번에 리모델링하지 않은 나머지 13개 동에 대해서도 금년 하반기에 아이디어 공모 등 의견수렴을 거쳐 시설 활용방안을 마련 후 내년부터 시민들에게 추가 개방할 예정입니다.


개방되는 부지의 시설 안내도 및 이용수칙 등 자세한 사항은 용산공원 홈페이지(www.park.g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용료 : 무료
- 운영시간 : 화~토
(외부) 10:00~19:00 (내부) 10:00~18:00
전시공간 등 일부 내부 시설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 개방여부 추후 결정

용산공원 조성을 위한
국민소통 본격 착수

이번 개방행사에서 용산공원 조성계획 국제공모 당선자(WEST8·이로재·동일)인 승효상 이로재 대표가 “Healing: The Future Park”안을 용산공원의 미래 모습으로 제안하였습니다.


용산공원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조성계획안에 대하여 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소통하여 최종 조성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용산공원 홈페이지(www.park.go.kr)를 통해 국제공모 당선 설계안 요약본을 배포하고 있습니다.


금년 8월부터는 용산공원 미래 모습을 논의하는 「용산공원 국민소통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 용산공원 국민소통 추진계획(안)

아이디어 공모와 다양한 국민 참여행사를 통해 공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내년에는 300명 규모의 국민 참여단을 운영하여 조성계획 국민 권고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1단계(~’20.12월), “용산공원 친해지기”

국민적 관심과 참여도 제고를 위해 기지반환 행사, 용산공원 명칭 등에 대한 공모를 진행합니다.


2단계(~’21.12월), “용산공원 함께 만들기”

약 300명 내외의 “국민 참여단”을 구성해, 국민 참여단이 집중토론을 거쳐 마련한 국민 권고안을 토대로 하여 용산공원 조성계획을 확정해 나갈 예정입니다.


마지막 3단계(’22~계속), “용산공원 가꿔나가기”

봉사단 “용산공원 친구들”을 구성해 존치건축물의 운영과 나무심기, 가꾸기를 추진하는 등 국민과 함께 용산공원을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 용산공원 경계 확장 추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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