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된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민간분양 등 총 1.2천호를 공급합니다!

조회수 2020. 10. 28. 16: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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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서울시(시장 권한대행 서정협),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에 대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이 완료되어 공공주택지구로 지정(7.17일 고시) 할 예정입니다.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사업 개발구상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은 영등포구·LH·SH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하며, 기존 쪽방촌을 철거하고 쪽방촌 일대 약 1만㎡에 쪽방주민을 위한 영구임대주택 370호, 젊은 층을 위한 행복주택 220호, 분양주택 600호 등 총 1천 2백호를 공급합니다.


영구임대주택단지에는 쪽방 주민들의 취업, 자활 등을 지원하는 종합복지센터를 도입하고, 무료급식‧진료 등을 지원하는 돌봄시설도 재정착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행복주택단지에는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국공립 유치원, 도서관, 주민카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선(先)이주 선(善)순환’의 쪽방주민 이주대책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은 쪽방주민의 안정적인 재정착을 위해 지구 내 우측에 先이주단지(기존 건물 리모델링 등)를 조성하여 사업기간 중 쪽방주민이 임시 거주토록 하고, 공공주택이 건설되면 돌봄시설과 함께 영구임대주택으로 재정착하게 됩니다.

민‧관‧공 전담조직(TF) 구성 및 운영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국토부, 서울시, 영등포구, LH, SH, 민간 돌봄시설*이 참여하는 민‧관‧공 전담조직(TF)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광야교회, 요셉의원, 토마스의 집, 쪽방상담소,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 옹달샘드롭인센터

민‧관‧공 전담조직(TF)를 통해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쪽방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쪽방주민 임시이주‧재정착, 복지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세부 추진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 ‘한국도시연구소’에서 쪽방 주민에 대한 1:1 인터뷰 등을 통해 이주대책 마련 예정


향후계획

올해 하반기에 창의적인 건축디자인, 효율적 단지 배치 등을 위한 설계공모를 진행하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21년 중 지구계획을 수립하고 ’21년 말 착공 예정입니다.

지구계획 수립과 함께 보상절차도 진행될 예정이며, 지자체·사업시행자·토지주로 구성된 보상협의체를 통하여 토지주에게는 정당보상하고, 영업활동을 하는 분들은 공공주택단지 내 상가 등을 통해 영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사업 조감도(사업추진과정에서 변경 가능)>


이번 사업을 통해 쪽방주민들은 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거주할 수 있게 되고, 오랫동안 낙후된 도심환경은 깨끗하고 쾌적하게 탈바꿈하게 될 것입니다.

대선제분 복합문화공간 조성(’20년),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21년), 신안산선 개통(’24년) 등과 함께 영등포구가 활력 넘치는 서남권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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