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자동차에 달라붙는 벌레들, 퇴치법 꿀팁 Best 3

조회수 2020. 7. 14. 14: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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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방충망을 뚫고 방 안으로 들어오는 모기와 날파리, 높은 습도 때문에 끈적끈적한 팔과 다리에 달라붙는 벌레들로 인해 불쾌한 경험을 느끼신 적 있으실 텐데요. 자동차에서도 비슷한 경험을 하신 적 있으신가요?


빛을 좋아하는 벌레들이 전조등을 향해 달려와 자동차에 자국을 남기거나, 잠깐 창문을 여는 사이 실내등을 보고 달려드는 벌레들로 인한 불쾌함.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여름철 실내외 벌레를 퇴치하는 꿀팁 Best 3을 소개합니다.


자동차 외관편 – 벌레 자국이 어쩔 수 없다면

시내에서 천천히 운전하는 상황에서는 느끼지 못하지만, 장거리 운전이나 고속도로에서 운전하고 난 후에 자동차 본네트에 벌레가 다닥다닥 붙어있던 경험 다들 있으신가요? 자동차 운전자라면 여름철에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요인 중 하나일 텐데요. 불빛을 향해 날아오는 벌레들을 피할 길은 없지만, 잘 지워지지 않았던 벌레 자국들을 깨끗하게 지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에탄올, 휴지와 함께 마른걸레 등을 준비해주시면 되는데요. 에탄올이 아니더라도 식초나 소주처럼 색이 진하지 않으며 산성 성분이 있는 휘발성 물질이라면 모두 괜찮습니다.


에탄올을 휴지 등에 적신 후 10분 이상 스며들 수 있게 덮어준 후, 충분히 불린 자국들을 마른걸레로 닦아주면 됩니다. 빠른 시간 내에 처리하지 않은 자국들은 자동차의 도장면을 훼손시킬 수 있으므로 빨리 닦아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자동차 내부편 – 실내등만 켜면 달라오는 벌레들이 싫다면

여름철 잠깐 짐을 싣거나 내리기 위해 자동차 문을 열 거나, 환기를 위해 창문을 내릴 때면 순식간에 자동차 실내로 들어오는 벌레들을 맞이한 적 있으신가요? 운전할 때는 시야를 거슬리게 하고 괜히 들어오게 되면 많이 걸리적거리는 요인인데요. 실내에서 벌레를 맞이하지 않는 방법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차량용 방충망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집에서만 방충망을 사용한다는 생각은 그만. 자동차에서도 창문은 물론 트렁크까지 벌레의 출입을 차단하는 방충망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운전할 때, 언제 어디서나 문을 열 수도 있고 해변에서 트렁크를 활짝 열고 바닷바람을 즐기거나, 여행할 때도 훌륭한 효자 아이템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두 번째는 실내 컵홀더에 ‘무언가’를 꽂아두는 방법입니다. 먼저 모기나 벌레들이 싫어하는 향을 두면 되는데요. 통계피를 컵에 담아 컵홀더에 꽂아두게 되면 계피향을 싫어하는 모기를 비롯해 벌레들이 기피하게 됩니다. 더욱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페퍼민트나 라벤더처럼 벌레들이 싫어하는 꽃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여름철, 우리에게 벌레는 좋지만은 않은 존재인데요. 특히나 나만의 공간이라고 여겨지는 집이나 자동차에서는 더욱 그렇게 느껴지게 됩니다. 이번 여름, 자동차 외관과 내부에 벌레의 흔적은 없애기 위해 꿀팁들을 활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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