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벅꾸벅.. 야간운전으로 졸린 내 눈앞에 나타난 왕눈이?

조회수 2020. 5. 20. 11:0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지방 출장 갔다가 집으로 향해 가는길..

잠에 들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어느새 꾸벅꾸벅 졸음이 몰려오고 있던 찰나..


오잉?!
눈앞에 눈빛을 번쩍이며 나타난 왕눈이!!

깜박하면 졸음운전으로 이어질 뻔했던 어느날 밤,

왕눈이를 만나 졸음 운전 없이 집까지 무사도착!

이 고마운 왕눈이의 정체, 지금 알아봅시다!

후면부 추돌로 인한 사망 원인의 60%가 야간에 발생한 사고..

안타까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고속도로 졸음쉼터를 늘리고 졸음 쉼터 내 무료와이파이 제공, 시설 개선 등 졸음 운전 방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도로공사에서는 ‘감시의 눈’효과에 착안해 왕눈이 스티커를 개발하였습니다.

널 지켜보고 있다! 졸음운전!

이 ‘감시의 눈‘인 ’잠 깨우는 왕눈이‘는 눈 모양의 반사지 스티커로,

주간에는 후방차량 운전자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스티커로 유도하고,

야간에는 전조등 빛을 약 200m 후방까지 반사시켜

전방 주시태만 및 졸음 운전을 예방하는 스티커입니다.

체험단 94%, "추동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요!"

6월부터 3개월간 부산·경남지역 100명의 고객체험단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해보았는데요.

그 결과 ‘추돌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94%로 운전자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습니다.

주변 화물기사의 관심 및 호응도 또한 응답자의 75%가 긍정적으로 답하였습니다.

이에따라 한국도로공사는 4월부터 전국 주요 휴게소에서 화물차·버스를 대상으로

 ‘왕눈이’ 무상 부착운동을 진행하고,

고속도로 운행이 많은 화물운송업체와 고속·광역버스회사를 대상으로 적극 홍보할 예정인데요,

또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도 보급 확대를 협의 중이며,

고속도로 휴게소나 주유소에서의 판매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띠용! 하고 앞에 나타나서 우리의 밤 운전 길을 안내해 줄 왕눈이,

왕눈이의 보급이 확대되어 더욱 많은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유도해

후미 추돌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