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항공산업 직종은 많은 취업 준비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입니다. 그중에서도 구름 위 길잡이 역할을 하는 항공교통관제사는 특히 인기 있는 직업이죠. 항공교통관제사는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떻게 준비하는지, 전망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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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교통관제사란?

도로 위에서 차량이 충돌하지 않고 안전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각종 신호등과 교통경찰들 덕분이죠. 그렇다면 도로가 아닌 하늘길은 어떨까요? 하늘길에는 그 역할을 비행기가 더욱 안전하게 이동하도록 돕는 항공교통관제사가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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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는 방향과 고도에 따라 보이지 않는 길이 있습니다. 항공교통관제사는 항공기가 출발지 공항에서 목적지까지 이동할 때 전 비행구간 동안 항공기 충돌 방지, 항공기 장애물간의 충돌 방지, 항공교통 흐름 조절 등의 역할을 합니다. 항공기 내부에 비상사태가 발생하거나 기상 악화로 착륙이 어렵게 될 때와 같은 긴급 상황이 발생할 때 항공관제사는 조종사 또는 항공사와 협조해 비행기가 출발 공항 또는 대체 공항으로 돌아가도록 도와주기도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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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교통관제사가 되기 위한 교육기관

항공교통관제사가 되기 위해서는 교통공학과, 기계공학과, 기계과, 정보통신공학과, 컴퓨터공학과, 항공우주공학과 등의 관련학과를 전공하는 게 유리합니다. 이에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교통관제사과정 교육기관 4곳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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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항공교통관제교육원(항공대 부설)과 항공교통관제교육원(한서대 부설)이 있습니다. 국내외 항공운송과 군항공 활동의 기반이 되는 공역과 항공교통관리 시스템의 설계, 관리, 운영 전문가를 양성하는 대학 교육프로그램입니다. 본 학부에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인 항공교통관제교육원이 부설되어 있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기준에 따라 민간항공교통관제사를 양성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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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민간항공 전문교육기관인 항공기술교육원(한국공항공사부설)과 군인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항공교통관제사 교육원(공군교육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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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교통관제사가 되려면? 자격증은 필수!

항공교통관제사가 되려면 교통안전공단에서 시행하는 항공교통관제사 자격증을 반드시 취득해야 합니다. 시험자격 요건으로 나이는 만 18세 이상이면 응시가능, 아래 4가지 자격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고 하니 꼼꼼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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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토교통부장관이 지정한 전문교육기관에서 항공교통관제에 필요한 교육과정 이수한 사람으로 3개월 또는 90시간 이상의 관제실무를 수행한 경험

2. 자격증명이 있는 사람의 지휘 · 감독 하에 9개월 이상의 관제실무를 행한 경력이 있거나 민간항공에 사용되는 군의 관제시설에서 9개월 또는 270시간 이상의 관제실무를 수행한 경력

3. 항공교통관제사 학과시험의 범위를 포함하는 각 과목을 이수한 사람으로 6개월 또는 180시간 이상의 관제 실무경력

4. 외국정부가 발행한 항공교통관제사의 자격증명 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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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과목은 항공법규, 항행안전시설, 항공기상, 항공교통‧통신‧정보업무, 관제일반 이렇게 5과목입니다. 자격증을 취득한 뒤 항공영어구술능력증명 4등급 이상의 자격도 얻어야 하니 영어 공부는 미리미리 해두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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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교통관제사, 취업이 궁금해!

항공교통관제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일정 훈련을 거친 후에 취업할 수가 있는데요. 예비항공교통관제사는 국토교통부 소속 관제기관에 취업하거나 인천공항공사 또는 한국공항공사의 공항지상관제사로 취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항공사에서 조종사의 관제교육을 하는 교관이나 관제사 교육기관의 교육을 담당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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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교통관제사의 고용은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랍니다. 세계화, 운송 산업의 발전 등으로 항공 부분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죠. 항공교통을 지키는 항공교통관제사가 있어 우리의 하늘 교통안전은 언제나 청신호! 항공교통을 지키고자 한다면 항공교통관제사에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