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촬영, 배달 등 드론의 다양한 활용법이 화제가 된 지 오래입니다. 

하늘을 날 수 있는 드론만 있으면 우리의 생활은 더 편해지고 안전해질 것이라는 믿음 속에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이 등장했는데요.

이제부터 우리의 환경과 안전을 책임질 드론의 새로운 모습, 함께 만나 볼까요?

2019년 드론 규제유예제도 사업자 공모를 진행했던 국토교통부가

경기도 화성과 제주도를 드론 실증도시로 최종 선정했습니다.  

동시에, 지정공모 8개 분야와 자유공모 분야의 사업자도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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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는, 외곽지역 위주의 비행으로 축적한 기술로 도심지역 내 드론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는데요.

이번 드론 실증도시 공모에는 총 10개의 광역지자체가 지원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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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자체에서 제안한 드론 실증도시 추진방안은 도시전문가를 포함한 7명의 외부평가위원이 평가했는데요.

최종적으로 드론 활용 산업단지 환경문제 해결모델을 제안한 경기도 화성시와  

드론 활용 관광자원 유지보존 및 안전서비스 제공을 제안한 제주도가 선정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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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번에 드론 실증도시로 선정된 경기도와 제주도에 각 10억 원을 지원하여 우수기술의 조기 상용화와 실증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상용화에 걸림돌이 되는 사업규제도 발굴하여 규제개선도 함께 추진할 것이고요.  

​ 드론이 발달하고 활용도가 높아지는 이 시점에 꼭 필요한 일이긴 하지만,  

혹시 도심에서 드론이 비행하면 위험하지는 않을지 걱정​되신다고요?  

​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 선정된 드론 실증도시에는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거든요!  

확실한 안전관리 대책이 마련되면, 6월에 먼저 비행 시범테스트를 진행할 것이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도심 내 드론 운용을 시행할 예정이에요.

드론 실증도시로 선정된 경기도 화성과 제주도에는 각각 다른 드론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먼저 경기도는 산업단지가 밀집해있는 화성시에서 진행되는 만큼,

폐기물업체 환경 모니터링, 공사 현장 환경 모니터링, 산업단지 대기질 모니터링을 위한 드론 운용을 준비하고 있어요.

바다로 둘러싸인 섬, 제주도에서는 해양환경 모니터링, 올레길·영어교육도시 내 안심서비스,

월동작물·소나무재선충 모니터링을 위한 드론 운용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실증도시 공모 이외에 8개 분야

(차세대 동력원 활용, 광역 임무수행, 다중 동시 임무수행, 불법드론 탐지 및 대응,  

사회안전망 감시, 일상·정기업무 활용, 긴급·응급 임무수행, AI기반 객체인식 및 드론식별 기술) 지정공모에도 55개 사업자가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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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공모로 선정된 사업자들은 장시간 체공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드론 실증,

동시에 100대 이상의 드론을 안전하게 운용하는 다중동시 임무수행 실증 등 드론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드론 기체개발 및 활용을 실증하게 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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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정공모 분야 외의 도전적인 드론 기술개발 분야에 대한

자유공모에도 16개 사업자가 지원해서 최종적으로 3개 업체가 선정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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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경쟁률 6.3:1(지정공모의 경우 분야에 따라 12: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이번 공모는

경쟁률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드론 개발 업체들의 관심이 매우 뜨거웠는데요.  

이번 사업 공모가 앞으로 우수한 드론관련 기술 상용화를 촉진하고

그동안 걸림돌이 되었던 다양한 규제들을 발굴·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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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는 드론 규제샌드박스 성과 박람회를 개최하여 사업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대국민 행사도 개최한다고 하니,

국민 여러분도 계속 지켜봐 주시고 드론 사업에 많은 관심 보여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