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 옐로카드입니다! 건설공사 사망사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다발 주체 명단 발표

조회수 2019. 5. 14. 10: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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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삶을 위해서 꼭 담보되어야 하는 것이 ‘안전’입니다. 

하지만 매해 건설현장의 산업재해 소식이 우리나라 곳곳에서 끊임없이 들려오고 있는데요. 

더는 이런 슬픈 소식을 듣지 않기 위해서라도, 경각심을 높여야 할 때가 아닌가 싶어요.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는 2018년도 산업재해 기준으로 

건설공사 중 사망자가 많은 건설회사, 발주청, 지역 등 사망사고 다발 건설 주체 

상위 5위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2018년 산업재해 기준으로 건설공사 중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건설회사는 어디였을까요? 

바로 포스코건설입니다. 


지난해 포스코건설의 사망자는 총 10명으로, 건설회사 중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그 뒤로 7명의 사망자가 나온 현대건설이 2위, 4명의 사망자가 나온 

GS건설과 반도건설이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총 3명의 사망자가 나온 대우ㆍ롯데ㆍ태영ㆍ한신공영ㆍ두산ㆍ대방건설이 공동 5위를 차지했고요.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발주처는 어디일까요? 


바로 12명의 사망자가 나온 한국전력입니다. 

이어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9명, 한국도로공사가 8명, 한국농어촌공사가 5명의 사망자를 냈습니다.

경기도 교육청과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그리고 서울시가 4명으로 공동 5위를 차지했고요.

지역별로 보면 어떨까요? 


가장 사망사고가 잦았던 지역은 경기 화성시로, 총 14명의 사망자가 있었습니다. 

경기 고양시와 용인시, 경남 창원시가 11명으로 그 뒤를 이었고요. 

다음으로 경기 평택시와 경북 포항시, 전북 전주시가 10명으로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건설회사
발주청
지역

매해 안타까운 사망 사고가 일어나고 있는 건설현장. 

건설현장에서의 사망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발주청과 인·허가기관, 

그리고 원도급사 등 건설공사의 핵심주체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경영문화를 만들어나가는 것일 텐데요. 


이번에 사망사고 다발 건설 주체 상위 5위 명단을 발표한 것도 바로 그 때문입니다.

산업재해의 절반 이상이 발생하는 건설현장을 더욱 안전한 작업장으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국토교통부는 정기적으로 사망사고 다발 주체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해요.

건설 현장에서 들려오는 슬픈 소식을 멈추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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