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장거리 여행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항공기 좌석 선택.

오랜 시간 비행기에서 불편함을

느끼며 비행을 했다면

피로가 쌓여 컨디션이 좋지 않아

여행의 첫날부터 고될 것이다.

여행을 가뿐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좋은 비행기 좌석을 얻을 수 있는 방법과

좋은 비행기 좌석을 추천한다.

항공사는 마일리지를 보유한 고객에게

고액 마일리지를 보유한 고객에게는

미리 좋은 좌석을 준비해 두거나,

오버부킹이 된 경우엔 좌석을

업그레이드해주기도 한다.

요즘에는 신용카드, 체크카드와

항공사가 연계한 상품으로 일상 속에서

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어

마일리지 쌓기가 쉬워졌으니 참고하자.

항공 예약을 할 때 좌석을 선택하거나,

출발 일주일 전에 모바일 체크인으로

원하는 좌석을 선택하자.

기종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 좌석,

어떤 좌석이 좋은지 모르겠다면

시트구루 웹사이트를 통해

좋은 좌석을 알아보고 예약해보자.

시트구루란,

후기를 기반으로 좋은 좌석과 나쁜 좌석을

색 별 구별해 놓은 좌석 배치도를

제공하여 좋은 좌석을 알려주는 사이트다.

메인 화면에 항공사명, 항공편 명,

출국일을 입력하면 해당 항공기에서

어떤 좌석이 좋은 자리인지 알 수 있다.

시트구루

www.seatguru.com

해당 항공사가 제공하는

온라인 좌석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여

좌석을 미리 예약했어도

탑승 수속 마감 1시간 전부터는

예약한 좌석도 다른 승객에게

배당될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따라서 온라인 등으로 좌석을

미리 예약했어도 공항에 일찍 가서

좌석 배정을 마무리 지을 것을 추천한다.

도심 공항에서도 당일 항공편에 한해

좌석 배정을 확정 지을 수 있는데,

도심 공항에서 체크인을 완료하면

공항을 일찍 갈 필요가 없기 때문에

도심 공항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도착지에 착륙했을 때,

가장 먼저 내리는 앞쪽 자리.

앞쪽은 착륙 후 빨리 내릴 수 있으니

입국 수속을 빨리하고 싶다면

되도록 앞쪽 좌석을 예약하자.

또한 기내식 서비스가 보통

앞쪽에서 먼저 시작되기 때문에

메뉴의 선택도 빨리할 수 있고

식사도 더 빨리 시작할 수 있다.

좌석을 예약하는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자리니 서둘러 예약할 것.

비행기 여행을 두려워하고

비행기가 흔들리는 것에 유난히

불안과 공포를 느낀다면

비행기 날개 부분에 위치해 있는

좌석을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

비행기는 난기류를 만나게 되면

흔들리게 되는데,

난기류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는 부분이

바로 비행기의 가운데 부분인 날개 부분.

다만 엔진과 가까운 편으로

비교적 소음이 있으니 참고하자.

비행기 창문을 통해 멋진 구름 아래를

내려다보는 것이 좋아

창가 자리를 선호하는 사람이 많다.

짧은 5시간 이내 짧은 비행이라면

창가 자리에 앉는 건 괜찮지만

장거리 여행에서는 추천하지 않는다.

창가 자리의 단점은

화장실 갈 때 옆 사람을 지나야 하고

창이 있어 다른 자석들에 비해 추운 것.

장거리 비행을 한다면

승무원을 부르기도 쉽고

화장실을 왔다 갔다 하기 편한 복도 쪽이

창가 쪽보다 훨씬 편할 것이다.

비행기에 마련돼 있는 비상구는

빠른 대피를 돕기 위해 공간을 넓혀

좌석 간 앞뒤 공간이 넓다.

때문에 비상구 열의 자리가

공간이 넉넉한 것을 아는 이들은

이 자리를 선호한다.

다만 비상구 열의 자리는

비상시 승무원을 도와 승객들이 안전하게

밖으로 대피하는 것을 도와야 하는

의무가 있는 것이 특이점이다.

때문에 비상구 열의 자리에 앉으려면

15세 이상의 신체가 건강한 사람,

영어 등의 언어를 할 줄 알아

해당 항공사의 승무원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여행을 가뿐하게 시작하도록 도울

좋은 비행기 좌석 찾기!

빨리 입국 심사를 마치고 싶다면 앞쪽,

비행 공포증이 있다면 날개 쪽,

화장실을 자주 간다면 복도 쪽으로

좌석을 선택해 편안한 비행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