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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시 꼭 알아둬야 할 분실&도난 대처법

조회수 2020. 3. 18. 10: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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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갔을 때

아무리 자기 물건을 잘 챙기는 사람도

자의로 혹은 타의로 물건을

잃어버리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한다.

놀라서 아무것도 생각이 안 나고

말도 잘 통하지 않는 곳에서

여권, 현금, 짐 들을 잃어버린다면 ..?

생각만 해도 등골이 오싹해지는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법을 소개한다.


해외여행시도난 및 분실 방지 방법

☑ 여권이나 귀중품은 호텔 프런트에 맡기거나

객실 내 금고에 보관할 것

☑ 현금은 그날 사용할 만큼만 갖고 다닐 것(분산 보관)

☑ 가방은 배낭보다는 크로스백으로 갖고 다닐 것

☑ 모르는 사람이 시간이나 길을 물을 때 조심할 것

☑ 관광 명소, 대중교통 등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에서는

소지품 분실에 특히 유의할 것

*당연한 것 같지만, 당연하다고 지나치면

즐거워야 할 여행이 우울해질 수 있다는 점.

반드시 다시 명심하자!


언어의 장벽이 걱정된다면?

긴급 상황 중 언어의 장벽에
막힌다면 영사관에서 제공하는
'해외 긴급 상황 시 통역 서비스'를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총 6개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스페인어)가
지원되며 24시간 통화가 가능하다.

영사관 콜센터 번호
82-2-3210-0404

해외여행 시 분실했을 때 대처 방법

여권을 분실하였을 때

해외여행 중 여권을 잃어버렸다면

가까운 경찰서에서 분실 증명서를 발급받고

폴리스 리포트(Police report)를 작성한 후

한국 대사관이나 영사관에 가면 된다.

분실 증명서, 사진 2매(여권용),

출국 항공권과 함께 여권 번호,

여권 발급일, 여권 만기일 정보를

가져가 제출해야 하는데,

여권 재발급은 발급이 빨라야

5일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귀국일이 임박하거나 다른 나라로 이동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여행 증명서나

1회용 여권인 단수 여권을 받는 게 좋다.

여권 분실하는 상황을 대비하여

여행을 떠나기 전 여권 사진 2매를 챙기고,

여권 번호, 여권 발급일, 여권 만기일을

핸드폰으로 찍어 두거나 적어둘 것.

*약관에 따라 다르지만

일부 여행자 보험의 경우에는

여권 분실 및 재발급에 대한 비용도

청구 가능한 상품이 있다.

내 보험이 해당되는지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수하물을 분실하였을 때

짐을 부치고 비행을 마친 후

도착지 공항에 내렸을 때

도착지 공항에서 수화물을 받지 못했다면

해당 항공사 데스크로 가

수하물 택(Baggage Claim Tag)을

제시한 후 도움을 받자.

수하물이 분실된 경우에는

보통 위탁한 날을 기점으로 21일 이내에

해당 항공사에 서면으로 신고를 하면

보상받을 수 있다.

(항공사마다 규정이 다를 수 있음)

여행 중에 물품을 분실했을 때,

특히 카메라 등 귀중품을 도난당했다면

현지 경찰서에 가 신고하여

도난 신고서를 만들 것.

해외여행자 보험에 가입한 경우

귀국 한 후에 가입했던 보험사에

도난 신고서를 청구하면

보상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현금 및 카드를 분실하였을 때

현금을 분실하면 사실상 되찾거나

보상을 받기가 어렵다.

당장 써야 할 돈이 필요해 막막하다면,

신속해외송금 지원 제도를 이용하자.

신속해외송금 지원 제도는

현금을 잃어버린 여행자의 국내 연고자(가족 등)가

외교부 계좌에 돈을 입금해 주면

재외공관에서 여행자에게

신속히 경비를 전달되도록 돕는 제도다.

제도를 이용하려면 대사관, 영사관에서

신청하거나 영사 콜센터로 상담하면 된다.

신용카드를 분실했다면

즉시 한국 해당 카드사에

전화를 해 분실 신고를 해야 한다.

분실 센터는 24시간 운영하고 있어

바로 정지가 가능하며 통화가 어렵다면

국내에 있는 가족에게 부탁을 하자.

카드사별 분실 신고 센터

국민카드 1588-1688 / 현대카드 1577-6200

신한카드 1544-7200 / 우리카드 1588-9955

삼성카드 1588-8900 / 씨티카드 1566-1000


보딩 패스를 분실했을 때

해외여행 중 여권과 함께

자주 잃어버리는 것이 보딩 패스(탑승권).

보딩 패스를 분실했을 때는

 해당 항공사의 현지 사무실에

전화하여 신고를 하면

항공권 번호를 받을 수 있다.

여행을 마친 후 직장 등에 증빙용으로

보딩 패스를 제출해야 할 때는

재발급이 불가하며 그때는

항공사에 연락하여 탑승 확인서를

요청하여 발급받을 수 있다.


여행자 수표를 분실했을 때

여행자 수표란 해외여행 중

발생할지도 모르는 현금에 분실, 도난 등의

위험에 대비해 자기 앞 수표 형식으로

발행하는 수표를 말한다.

여행자 수표의 사용 빈도수는 현저히 줄었지만

분실 시 재발급이 가능한 점에

현금보다 안전하다는 인식이 있어

여행자 수표로 환전을 하여

여행에 가져가는 여행자들도 있다.

여행자 수표는 수표의 일련번호,

종류, 구입일, 은행점 명을

애초에 따로 적어 두면 분실 시 신속하게

화폐를 받을 수 있다.

다른 분실의 경우처럼 분실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경찰서에 가 분실 증명서 발급받기.

여권과 여행자 수표 구입 영수증을 갖고

여행자 수표를 발급해 주는 은행으로 가

분실 신고서를 작성하면

여행자 수표를 재 발행 받을 수 있다.


해외여행 시 분실했을 때 대처법.

불상사가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차근차근 대처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미리 공부하고,

더 즐거운 여행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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