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본눈 삽니다. 보면 떠나고픈 이태리 소도시 3

조회수 2018. 1. 4. 16: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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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진 날씨 탓인지 어딘가 따뜻하면서도

정겨운 여행지를 찾게 되는 시점*


이탈리아에서도

베스트로 알려진 세 곳을 꼽아 소개 드립니다^^

체르보

소나무가 많기로 유명한 체르보 시!

풍경이나 공기는 이루 말할 것도 없죠.


그 옛날 노새들이 짐을 싣고 이동하던,

좁은 길들이 발달해 공원 산책길이 늘 각광받는데요.

근교 카스텔로 광장에서부터

치아파 공원까지 천천히 산책해 보세요.


올리브 나무와

지중해의 향기가 흠뻑 스밉니다:)


특히, 절벽을 경계로 지어진 집들과

산타 루치아 예배당의 독특한 정경이 어우러진

시내의 빌라 파랄디 마을을

꼭 들러가 보시길 추천해요+_+

포르토피노

"조그마하고 고요한 라군 주변에 번지는,

달무리 같은 작은 마을"

프랑스의 소설가 모파상이

단 한 줄의 말에 많은 것을 함축한 이곳은

바로 이탈리아 오락과 문화의 중심으로

온 세계인의 마음을 흔든 포르토피노죠.

드넓은 바다와 그 위에 떠 있는 요트들,

해변가를 따라 지어진 모자이크 타일의 집들이

장소의 매력을 한껏 더합니다.


여기에 티굴리오 만에서 배를 타고 나가

지중해도 만끽할 수 있으니 더 좋아요.

베르나차

친퀘테레를 구성하는 5개 마을 중

북쪽에 위치한 4번째 마을 베르나차


지중해의 에메랄드 빛 바다와 잘 어우러지며

1997년 유네스코에 등재되기도 했죠.

세인트 마가렛 교회, 세인트 프란체스코 교회,

도리아 성의 벨포트 타워 등

멋스러운 건축물들이 마을을 채우고 있어요.


마을 언덕에 올라 내려다보는 경치가

이탈리아 최고의 멋으로 알려져 관람이 필수*-*


한 마디로 레몬과 바질의 감성이 풍기는,

그런 훈훈한 마을이에요!

어디서 따뜻한 봄 기운이

풍겨오는 것 같지 않으세요?_?(벌.써.)


오늘, 이탈리아의 소도시와 함께

행복한 하루 맞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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