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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달콤

"3천으로 10억 번 썰 푼다" 직장인들 자기 자랑이 한창인 이 곳

매일경제가 매콤달콤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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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의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를 아시나요?


블라인드는 직장인들이 

익명으로 활동하며 

자신이 다니는 회사에 대해 논하는 

커뮤니티입니다.


익명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다니고 있는 회사를 

자랑하거나 불평하며 

자유롭게 평가할 수 있죠.


그렇다고 ‘회사 뒷담화’만 하는

커뮤니티는 아닌데요.


블라인드에선 직장 외에 

주식이나 이직, 여행, 취미 등 

관심 있는 분야의 정보를 

공유하기도 합니다.

출처블라인드

현재 블라인드 애플리케이션 

국내 가입자는 

320만 명에 달합니다.


시가총액 기준 

국내 1000대 기업 재직자의 90%가 

블라인드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죠.


오늘은 블라인드에 축적된 

빅 데이터를 통해 

우리나라 직장인을

들여다보겠습니다.

2020년 검색어 TOP 10은?

출처MBN 뉴스 캡처

지난해 블라인드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는

 ‘주식’이었습니다.


최근 기세가 꺾이긴 했지만,

지난해 연말부터 주식 시장은

유례없는 호황을 누렸습니다.


이에 수많은 개인 투자자가

주식을 사들이는 소위

‘동학 개미 운동’이 벌어졌는데요.


이 같은 주식 열풍이

블라인드 검색어 순위에도 

반영됐습니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지난해 6월 

검색어 1위에 오른 ‘어이쿠얏’은 

3000만 원으로 주식을 시작해 

10억 원의 수익을 낸 

공무원 이용자의 아이디입니다.


주식 투자의 귀재로 꼽히는

다른 이용자의 아이디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했는데요.


8월 검색어 1위였던

 ‘티웨이추천’의 경우 

유망 종목을 추천하며 유명해진 

티웨이항공 직원의 글에 달린 

해시태그였습니다.


또 검색어 순위 2위인 ‘테슬라’ 역시 

주식과 관련됐다는 걸 감안하면 

주식에 대한 직장인들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웠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 3위는 ‘연봉’이었고 

‘코로나’와 ‘결혼’이 

4~5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외에 퇴사, 이직, 재택 등이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직장인이 꼽은 최고의 회사는?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블라인드에선 

재직자가 평가하고 공개한 

회사 평점과 연봉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0년 기준 

평점이 가장 높았던 회사는 

5점 만점에 4.31점을 받은 

부산교통공사였습니다.


부산교통공사는 

‘워라밸(업무와 삶의 균형)’ 부문에서 

4.8점을 받았는데요.


한 직원은 

“업무 강도에 비해 

연봉이 높고, 회사 문화도 

수평적이다”라는 평을 남겼습니다.


부산교통공사를 비롯해 

한국남동발전(2위), 한국중부발전(4위), 

한국가스공사(6위) 등 공기업이 

비슷한 이유로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가장 평가가 좋았던 사기업은 

네이버였습니다.


4.24점을 받은 네이버는 

‘출퇴근이 자유롭다’, 

‘실력 있는 동료들과 일하며 

배우고 성장한다’ 등이

매력으로 꼽혔습니다.


5위에 오른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수평적이고 선진화된 

조직문화를 가졌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연봉킹'인 회사는?

재직자가 공개한 

연봉이 가장 높은 회사는 

대부분 금융사였습니다.


1위는 7795만 원의 하나은행이었고, 

NH투자증권, NH농협은행, 

우리은행 등이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금융사가 아닌 기업 중 

연봉이 가장 높았던 기업은 

SK텔레콤이었습니다.


반면 네이버(20위, 6761만 원), 

카카오(52위, 6319만 원), 

삼성전자(69위, 6121만 원) 등 

명성에 비해 

비교적 순위가 낮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출처이유섭 기자

한편 평점이나 연봉과 별개로

블라인드 이용자가

가장 많이 검색했던 기업

삼성전자였습니다.


‘9만 전자’를 돌파하며

동학 개미의 구세주가 됐던 삼성전자는

주식 열기에 힘입어

71만 건 넘게 검색됐습니다.


검색어 1위 삼성이

상장사인 반면,

검색어 2위는

국내에선 상장하지 않은

쿠팡이었습니다.


이는 쿠팡으로 직장을 옮기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았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쿠팡을 검색했을 때 나오는

대부분의 게시물은

이직과 관련된 글이었습니다.


이 콘텐츠는 매일경제의 기사

"3천만원 주식, 

10억으로 불렸다고?"

블라인드 모여드는 

주린이 직장인들

참고하여 제작했습니다.


[이유섭 기자 / 김진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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